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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쓴다고 해서 처음에는 그래, 그러자! 이렇게 대답을 하였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되더라구요!
도우미 이모님이 오신 첫날,
이모님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눈 순간 그 걱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이모님께 제가 혹시나 도울일이 있을까요? 물어보기도 했는데,,, 이때 아빠도 같이 쉬는거라며... 위로까지 많이 해주셨습니다.
아이 케어하기도 힘드실텐데 밥, 빨래, 청소까지 다 해주셨던 이모님!!!!
마지막날 와이프 안아주면서 애기 잘 키우라고 하시고 쿨하게 가셨지만...... 촉촉한 눈가를 보면서 저희도 마음이 찡했습니다.
늘 어머니 마음으로, 아이한테는 할머니 마음으로 대해주셨던 이모님이 항상 생각나고 아직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모님께 이글이 전해질지 모르겠는데... 항상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애기 키우느라 너무 힘드시겠지만,
자라나는 애들을 보면서 힘내시구요!!! 물론 아빠들도 화아팅입니다!
힘든부분을 잘 채워주셨던 성미영 이모님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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