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던 4주가 벌써 지났어요ㅠㅠ
첫째 출산때도 산모도우미119에서 잘 케어받고 둘째 때도 선택한 산모도우미119에요~
언니가 4개월 전 유은숙 관리사님께 관리받는 걸 보고 저도 꼭 유은숙 관리사님께서 와주십사 부탁드렸는데 정말 때마침 일정이 맞게 되어 저도 관리해주셨어요^^ 일정 맞춰주시려고 원장님께서도 애써주셨고 유은숙 관리사님께서도 쉬지 못하시고 바로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관리사님께서 아이 사랑이 많으셔서 첫째 둘째 모두 예뻐해주셨어요! 산모는 몸조리가 중요하다고 들어가서 쉬라고 하시는데 방에 들어가 있는 동안 아이 울음소리가 나지 않아요~ 저희 둘째도 관리사님의 애정과 케어를 아는 것 같았어요. 주말에 엄마, 아빠가 보면 잘 울던데 관리사님께서 그만큼 케어를 잘 해주신거죠. 제가 자꾸 잊는 배꼽소독도 해주시고 유산균도 챙겨주셨어요~ 첫째도 많이 예뻐해주셔서 아침에 오실때, 하원하고 집에 돌아올때 "이모 할머니"라고 부르며 항상 찾았어요~ 제가 수유하고 있으면 첫째와 도란도란 얘기하며 놀아주시고 챙겨주셔서 편히 수유할 수 있었어요. 아기 예방접종이랑 병원에 갈 때 동행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병원 다니는 것도 걱정없었어요~

첫째를 1년 모유수유하고 둘째도 모유수유를 해야겠다 생각하며 하고 있었는데, 편평유두라 유두보호기를 사용했어요. 첫날에 오셔서 유두보호기 사용하는거 보시고 아이가 나중에 엄마 젖을 물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하시며 직접 만지고 물리고 해서 직수가 가능하게 해주셨어요! 첫째 때는 아이가 커서 빠는 힘이 생겼을때 가능했던 일이 이번엔 관리사님 도움으로 빠르게 가능해서 정말 감사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관리사님께서 수유텀을 잘 잡아주세요~ 아기가 잘 먹고 잘 자고 수유텀까지 잡히니 제가 쉴 시간도 생기고 주말에도 수유텀에 맞춰 수유하니 안정적이었어요.

관리사님께서 오시면 식사시간이 풍족해져요! 메인반찬 하나만 놓고 식사하던 사람인데 관리사님께서 반찬, 국, 고기요리, 간식거리 같이 다양하게 챙겨주시니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었어요. 몸조리 중이라 매운걸 자제하니 간장 베이스의 요리를 많이 해주셨어요. 관리사님 덕분에 간장 베이스 요리가 맛있다는걸 새삼 깨달았네요~ 등갈비는 특히 맛있어서 한번 더 해달라고 요청드리기도 했어요! 원하는 음식 있으면 말하라고도 해주시고, 그동안 하셨던 음식 추천도 해주시고 끼니 챙기는데 너무 애써주셨어요.

관리사님께서 집안 정리와 빨래 등 가사일도 정말 잘해주세요~ 오시면 옷 갈아입으시고 손 닦고 아이부터 받아 재워주시고 집안일을 시작하세요. 저 쉬어야한다고 산모방부터 정리해주시고 거실과 주방도 깔끔하게 정리해주세요. 관리사님이 오시고 집이 반짝반짝해진 것 같아요. 관리사님을 본받아 옆에서 그동안 미뤘던 주방 정리, 아이방 정리도 했어요~ 정리하시면서 제가 미처 몰랐던 첫째 아이의 소변 실수나 물 쏟음도 알려주시고 챙겨주셔서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었어요. 둘째가 태어나니 빨래도 늘어서 매일 세탁하는 양이 꽤 됐는데 관리사님께서 세탁, 건조, 개기 다 해주셔서 편하고 좋았어요~ 빨래 정리도 정말 수준급이세요!

유은숙 관리사님 생각하면 칭찬해드릴 점이 너무 많고 감사한 마음이 앞서요. 관리사님께서 저와 아이에게 애써주신 마음을 많이 느꼈고, 관리사님이 오심으로 몸조리와 아이 케어가 잘 되었어요. 너무 좋으셔서 첫째 어린이집 친구 엄마에게도 추천했고, 여기저기 알리고 싶어요ㅎㅎ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는 말을 항상 들으면서도 헤어짐은 슬프네요.

유은숙 관리사님 4주간 정말 감사했어요. 아빠도 첫째도 모두 관리사님을 좋아하고 감사하고 있어요! 둘째도 선생님의 애정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덕분에 몸조리도 잘하고 마음도 편했고 모든게 좋았습니다. 관리사님께서 가시는 곳은 저희가 느낀 것처럼 어디든 행복할거에요~ 관리사님께서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