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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산모 119
첫째 아이때는 친정 엄마집에서 몸조리를 했던 터라 산후도우미를 써야겠다는 생각은 1도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둘째는 꼭 산후도우미를 쓰라는 주변의 추천으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 많은 회사들 중에 추천 받은 이곳 ! 산모 119!!
관리사님과의 종종 생기는 마찰이나 트러블에 관한 글을 봤던 터라 걱정이 많이 됬었는데 그 걱정 괜히 사서 하는 것이였단 걸 너무 깨우치게 해주신 이영미 관리사님!
첫 날 너무 수다를 많이 떨어서 죄송하다는 관리사님 ㅋㅋ
전 오히려 이모같고 친근함에 기분도 좋고 3주동안 즐겁게 지낼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더욱 좋았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정말 제 이야기 다 들어주시고 같이 맞장구 쳐주시는 관리사님 ^^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엄마처럼 너무 다정다감하셨습니다. 벌써 내일이 마지막이라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항상 오시면 밝은 얼굴로 인사해주시고 손도 워낙 빠르시고 깔끔하셔서 말 안해도 척척 다 해주시는 !!
남편도 이제 관리사님 안오시면 우리 어떡하냐며 걱정된다고 하네요;
전 둘째랑 같이 울어버린다고 ㅠㅠ
그만큼 관리사님의 빈자리가 너무너무 클 것같아요; 너무나 잘해주셔서 ;; 둘째 아이 케어는 말도 못합니다. 항상 노래불러주시고 자신의 아이처럼 케어해주시는 모습 엄마보다 더 사랑으로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또 감동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 첫째 아이가 관리사님 괴롭힐까 걱정도 됬는데 항상 아침마다 아이랑 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이야기 다 받아주시고 아이가 해달라는 장난도 같이 다 해주시고 간식까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첫째 아이도 내일부터 이모님 안오신다고 서운하다고 합니다;;
3주가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너무 아쉽고 섭섭한 마음부터 드네요 그만큼 저의 가족에기 관리사님의 자리가 커져버린 거겠지요! 이영미 관리사님과의 좋은 만남으로 좋은 에너지 받고 열심히 육아 해보렵니다;)
100점 만점의 1000점 만점인 이영미 관리사님 !
적극 추천합니다!!! 3주동안 정말 고생많으셨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한번 더 말씀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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