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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출산이고 맘카페나 아파트커뮤니티 등 활동을 안해서 츨산이나 육아에 대해선 하나도 몰랐었어요.
제가 현풍 거주하는데 산후도우미 바우처 신청할때 산모도우미119 현풍지점이 가장 이용수가 많은걸 보고 우연히 신청하게됐습니다.
제가 업무복귀가 빨라 입주하실수있는 관리사 선생님이 필요했고 현풍지점장이 최미옥 관리사 선생님을 소개시켜주셨어요.
저희 애기가 관리사님이 오시기 몇일전부터 분유를 거부하고있어 한시간단위로 모유수유를 했었는데 최미옥관리사님이 젖병 젖꼭지 교체하자고 해서 했더니 그 후부터 애기가 분유를 잘 먹더라구요.
수유텀도 이제 3-4시간 간격으로 잡혔고 60먹다가 80-90으로 늘어니 이제 120, 130도 먹습니다^^ 선생님 오시고나서 애기가 포동포동 살도 많이 찌고 많이 큰거같아요
그리고 저희 애기가 매일 밤에 잠투정도 3-4시간씩 했었는데 지금은 그 시간도 잘 넘어갑니다. 관리사님 경력과 연륜을 정말 무시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애기를 진심으로 이뻐하시구나 하는게 느껴집니다. 애기 대할때 선생님 말투 손길에서 애정이 느껴져요.
사실 산모들이 산후도우미 이모님이나 시터이모님들을 채용하는 이유가 애기 케어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내 새끼 조금이라도 더 잘 키워보려고 하는거잖아요. 그럼 애기 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우선순위가 좀 다른 분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최미옥관리사님 오시기전에 시터이모 면접도 봤었는데 당연히 애기가 최우선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셨어요.
최미옥 관리사님은 한달간 쭉 같이 있었는데 무엇보다 애기가 최우선인게 느껴져요. 저희애기도 관리사님이랑 있을때 제일 잘자고 잘놀고 옹알이도 많이 하는거 같구요.
관리사님 계신 한달간 저희 애기도 많이 크고 저도 많이 배운거같아요. 관리사님 가시면 당분간은 계속 선생님 생각이 날거같아요.
한달간 저희 애기 잘 돌봐주시도 저도 잘 돌봐주셔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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