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광주광역시 문미애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지점 광주광역시점
작성자 김민형 작성일 2023-11-20 22:45:21 조회수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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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산하고 산모119라는 업체를 이용한 산모입니다

저희는 원래 친정엄마집에서 산후조리하려고 했으나
일주일 정도 지내다 보니 우리집이 편할것 같아서
몸조리도 잘 못하고 친정에서 나와 남편이 출산휴가 써서 2주동안
신생아를 같이 봤었습니다.

처음엔 유튜브나 맘카페 등 모르는 정보 검색해보며 아기를 케어할 수 있을거라 자신했지만 수유자세부터 시작해서 모든걸 엉망으로 하고 있었던 초보 엄빠들이었어요 ㅜㅜ

보건소에 산후도우미 정부보조금 신청을 해놓고도
산후도우미를 부르는 것에 대해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이유는 언론에 나오는 산후도우미 관련 각종 사건사고, 우리집에 낯선사람이 함께한다는 점 등 걱정스러운 요소들이 많았기 때문이죵

그래도 불구하고 제 몸이 회복조차 못한 상태에서 도저히 아기 육아는 혼자힘으로 못하겠다는 생각에 산후 도우미 도움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친구 추천으로 산모 119라는 업체를 알게 되었고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아기가 인복이 많은건지.. 수많은 관리사님 중에서도
문미애 관리사님 만난것은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경계하고 의심많은 성격이라 첫날엔 옆에 있으면서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

오시자마자 저희 아기를 사랑으로 대하는 모습, 그간 저희가 잘못 케어하고 있던 부분을 콕 찝어주시는 모습 등을 보고 마음이 사르르 녹았습니다. 저는 첫날부터 그냥 신뢰하고 방에 들어가서 푹 쉴수 있었습니다. 그덕에 몸회복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2주만 계약을 했었으나 저희 아기와 저에게는 관리사님이 더 필요할 것 같아서 2주 더 연장을 했고 총 4주간 함께했습니다

4주간 저희 아기는 관리사님이 만들어주신
충분한 수유량과 낮잠을 통해 현재는 8시간 정도 통잠을 자고
새벽수유는 1회로 줄어 진짜 편한 육아 하고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관리사님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우리 아기와 재밌게 놀아주시고 많이 안아주셔서 용쓰며 올라왔던 태열도 쏙 들어가고 피부도 뽀얘졌습니다 아기가 몸과 마음이 편해지니 모든게 좋아지더라구요.

항상 일찍 오셔서 깨끗하게 소독하고 아기를 안아주시고
식사시간도 따로 없이 아기에게 집중해주시는 모습 ..
한편으로는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로 최선을
다해 케어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잠깐 시간이 될때마다 저에게 아기 육아에 대해서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출산 후 저도모르게 생긴 불안한 감정들이 생겼었는데
관리사님이 아기에게 해주시는 말씀 중 “아무문제 없어. 괜찮아.”
라는 말이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요.^^..

4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간 것 같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진짜 많은것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 아기의 첫 친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않겠습니다
복받으세요 문미애 관리사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