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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출산후 조리원에서 2주, 친정에서 2주후 산모도우미119 3주를 이용했습니다.
산모도우미서비스 라는게 알아보니
볼불복인 경우가 많다고해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어요 ㅠ
근데 걱정과 달리 첫날부터 20분정도는
미리 오셔서 아기케어부터 식사준비, 청소, 빨래, 청소등 전문적으로 관리해주시는걸 보고 안심하게 됬어요!
신경쓰지 못했던곳 구석구석 청소와 정리도 도와주시는게 살림도 잘하시고 경력10년차라 그러신지 확실히 아기를 케어하시는게 다르더라구요~
산모는 잘챙겨 먹어야 한다며 먹을걸 따로 챙겨와서 맛있는것도 해주시고
사실 아기를 키우다보면 힘들다보니 심적으로 지쳐있는데 이모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힐링되는 하루하루를 보냈네요~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산모가 힘들지 않아야 한다며 아기를 재워주고 가시고
산모서비스를 늦게 이용해서 아기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더 힘드셨을텐데도 힘든기색 없이 계속 케어해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2일뒤면 벌써 3주가 끝나가네요.
이모님과 정도 많이들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서 아쉬워요ㅜ
그동안 너무 잘해주셨는데 둘째가 생긴다면 저는 조리원말고 연장해서 이모님을 더 뵜으면 좋겠네요!ㅎㅎ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시고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모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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