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둘째맘입니다, 사실 첫째때 관리사님이랑
너무 안맞아서 말못하는 성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지라 이번에는 어떡할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안승남 이모님을 4주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소개해주신 그 지인분에게 너무 감사하네요^^

1. 이모님의 출퇴근
관리 시작날 부터 이모님은 원래 출근시간보다 엄~청나게 일찍 와주십니다.. 첫째가 새벽 6시부터 기상해서 어린이집 갈때까지 쉴새 없이 돌아다니는 아이라 아침시간이 너무 힘든데, 일찍와주시는 이모님 덕분에 아침시간이 너무 수월해요..
가끔 첫째가 밥거부할때 직접 먹여주시기도 하고
지친 저를 대신해서 놀아주시기도 하고,
오시자마자 청소,음식재료준비, 쉴새없이 저희집 아침을 활기차게 깨워주세요

2. 아이 케어
저는 완분이고 조리원에서 부터 단유했습니다
이모님 오시고나서는 아기 얼굴 보기 힘들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가끔 수유라도 할라치면
"수유가 얼마나 힘든일인데, 앞으로 원없이 할테니까 내가 있는동안은 무조건 쉬세요 누우세요 " 해주십니다ㅠㅠ
산모케어도 케어지만 아이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게 느껴져요
"이쁜 사람 잘생긴 사람~ 많이 먹어 " 하시면서 말도 걸어주시고 가끔 노래도 불러주세요 수유텀,목욕시간도 잘 지켜주시고 아이가 가끔 응아를 못할때는 마사지해주시는데
거짓말처럼 바로 응아에 성공해요
야무지게 우리 아기를 너무 잘 돌봐주셔서
병원이나 외출할때 아~~무걱정없이 했어요ㅠ
(홈캠있지만 외출해있는동안 한번도 본적 없을정도...)

3.산모 케어
서두에 적은거처럼, 저는 첫째때 관리사님과의
트러블로 3주간 월요일이 오는게 싫을정도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ㅠㅠ 그땐 첫째라 아무것도 몰르기도했고 말못하는 성격이라 그냥 꾸역꾸역 참아냈거든요..
무튼 이런점때문에 많이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을 첫날부터 안승남 이모님이 해소 시켜주셨어요
요리면 요리,청소면 청소,케어면 케어..최고에용
가끔 저는 친정엄마랑 있는거마냥 이모님이랑 수다 떠는데,
그 시간이 너무 편하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라요^^
배마사지 등마사지,팔다리도 주물러주시고.. 아침마다 첫째 등원시키고오면 핫팩 따뜻하게 데워서 안방 이불속에 꼭 넣어놓고 얼른 들어가 한숨 자라고 말씀하시는게 엄마같아요
한날에는 첫째가 아파서 속상해서 우는 저를 보고 퇴근하시고는
저녁에 전화까지오셔서 걱정해주시고.. 주말엔 안힘든지 괜찮은지 카톡도 먼저해주셔서 감동했어요ㅠㅠ


매일 매트,바닥 물걸레 청소해주시고..
매끼니 생일상처럼 차려주시고 너무 맛있어요 (등갈비,김밥,김치찌개,제육볶음,오삼불고기,
계란말이,부추전 ,어묵볶음 등등..너무 맛있는게 많았네요..)

댁에서도 이것저것 챙겨와주시고 제가 좋아하는 떡도 사다주시고ㅠㅠ

정말 이 외에도 , 장점이 너무너무 많은데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이미 길지만..^^)
여기까지 적지만 ..결론은

안승남 관리사님을
정말 진심으로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