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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도 다시 번지고 있고 산후도우미에대한 안좋은 뉴스들이 많아 고민하던 저에게 친정엄마의 소개로 산모도우미119를 알게되어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신청을 하고나서도 정부지원금 없이 이용하는거라 고민이 많았는데 홍선미 관리사님이 오신 첫날 신청하길 잘 했다라는 확신을 하게되었습니다.
오시기전날 미리 연락을 하셔서 저와 아이에대한 특이사항들을 먼 저 확인하셨고 매번 오실때마다 현관에서부터 손소독 및 개인위생을 잘 지켜주시고 따로 필요한 물품들까지 챙겨오셔서 그냥 일을 하신다는 느낌보다 진심으로 도움을 주시려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복부마사지도 해주셨는데 마사지후에는 낮잠시간을 주셔서 새벽수유로 늘 부족했던 잠도 충분히 잘 수 있었습니다. 산모체조도 재미있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입맛이 없던 저에게 여러가지 반찬과 음식들도 다양하게 해주셔서 출산하고 처음으로 제대로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인해 조리원에 혼자 있으면서 우울증이 생겼었는데 홍선미 관리사님은 늘 기분좋은 에너지를 주시고 저에 푸념도 잘 들어주셨습니다.
아이를 돌봐주시는 것도 모든게 처음인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울때 달래는것과 수유양과 불규칙했던 수유 시간들도 잘 잡아주셨고 아이에게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노래도 다양하게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안아주실때는 어찌나 푸근하게 안아주시는지 관리사님 품에만 안기면 보채던 아이도 바로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가 배꼽이 늦게 떨어져 통목욕을 늦게 시작했는데 그동안 묵은때까지 싹 씻겨주셨어요., 또 아이씻기는걸 어려워하는 저희 남편을 위해 남편퇴근시간때까지 기다려주셔서 씻기는걸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관리사님 덕분에 많을 걸 배울 수 있었고 너무 편하게 육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홍선미 관리사님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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