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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2일째 쌍둥이를 출산하게되었어요.
예상보다 1~2주 일찍 낳게되어서 두아이 모두 2키로 초반에 출산했습니다. 병원1주, 조리원1주 있었지만, 아이들은 아직 작기만하고.. 조리원에서 더 있기에는 제가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집에가고싶은 마음에 급하게 산후도우미를 찾게되었어요. 여러군데 전화했지만 너무 쌍둥이에, 2명 관리사님이 오셔야되서 배치받기가힘들더라구요. 근데 산모도우미119에서는 쌍둥이 전문으로하시는분이있으시고 관리사1명이면 된다고 상담받고, 그렇게 만난분이 문지우관리사님입니다.
혼자서 아이둘을 어찌보실까..걱정했는데, 제 걱정은 쓸때없는 걱정이였어요, 저희아이들이 미숙아라 더 조심스러우셨을텐데 두아이 모두 목욕도 잘시켜주시고 일주일마다 변해가는 아이들도 잘 케어해주셔서, 특히 첫째는 배꼽이 늦게 떨어져서 집에서 어떻게 관리하나했는데, 이모님이 소독도 잘해주시고 배꼽 잘아물어간다고 봐주셔서 안심되더라구요.
저도 엄마도 평일에는 이모님 믿고 외출도 잠깐씩 할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아기를 너무 사랑하시는 마음이 크신분이시라, 아이들한테 좋은말도 해주시고, 제가 잠도 안자고 낮에는 계속 깨어있었는데 찜질팩을 항상 가져다주셔서 손찜질도 자주했네요.
이제 이번주면 이모님이 가시지만, 3주동안 저에게, 저희가족에게 두아이를 앞으로 잘돌볼수있는 여유를 주신 문지우관리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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