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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를 제왕으로 출산하는 바람에 병원, 조리원에 있는 기간이 길어졌고, 집을 오래 비우게 되었어요. 남편이 집을 잘 정리 했다고 하더라도, 냉장고에 상해가는 음식들과 주방에 묵은 때들이 처치곤란이었는데, 첫날 오시자마자 냉장고 부터 깨끗하게 다 정리해 주셨어요. 집 청소도 꼼꼼하게 잘 해주시고, 살림하는 팁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특히 매일 텃밭에서 직접 기르신 야채들을 매번 가져와 주셔서 요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손이 크셔서 엄청 많은 양을 주셔서, 주말에도 계속 먹어도 줄지 않을 만큼 덕분에 많이 먹었어요!!! 이모님께 정말 많이 받은 기분이에요.
그리고 아이 케어에 있어서도, 품안의 아기는 이 시기 밖에 없다며 많이 안아주시려고 하셔서 감사했어요. 아기 배에 가스도 잘 빼주시고, 배앓이 여부도 봐주시고, 아기 케어하는 부분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된 거 같아요.
문양희 이모님도 손주분 육아 중이라 그러신지, 육아에 대한 고충도 나눠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마음 놓고 대화도 많이 하며 즐겁게 3주 보냈어요. 3주가 정말 금방 지나간 기분이네요.
이모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희 아이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아, 그리고 늘 따뜻하게 상담해주신 이선민 점장님께도 감사드려요! 춘천 지역 모든 업체에 다 전화해 봤는데, 점장님이 제일 따뜻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려고 하셔서 제일 좋았어요!! 덕분에 좋은 이모님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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