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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산후도우미119 세번째 이용인데요
둘째를 돌봐주신 관리사님이 보고싶기도 하고 그때 너무 만족스러워
그 관리사님으로 해주시라했는데 관리사님 스케줄이 있어 일주일동안 다른 관리사님 연결시켜주고 일주일 후에 어떤 관리사님
할껀지 결정하라 하더라구요
그렇게 만나게된 이유신 관리사님
첫인상도 좋으셨어요 개인적인 이야긴데 미모도 고우세요 ˃̵͈̑ᴗ˂̵͈̑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게 아이케어였는데
저희 아이가 안겨도 우는 애고 조리원때부터 손이 탄 아가라
힘들었을텐데 내색도 안하시고 저의 휴식을 위해 많이 노력해주신
분이세요
연연년생 셋째라 임신막달부터 살림을 많이 놓아버린 상태였는데
관리사님이 저 잘때 한곳 한곳 엎어주시더니.....
정리를 기가 막히게 해주셨어요 원래 살림살이 바꾸는거
안 좋아하는데 관리사님이 어찌나 센스가 좋으시던지
완전 감동했어요
첫째랑 둘째도 예뻐해주시고 정이 많으신분이란걸 내내 느꼈답니다
관리사님이랑 수다떠는 시간도 너무 재밌고 행복했고
사주내내 제 몸은 조리에만 온전히 집중할수 있었던
꿈같은 시간이였어요
제가 아기 잘때 관리사님도 같이 쉬시고 심심하시면 티비도 보셔도
된다고 했는데 단 한번도 쉬신걸 본적이 없어서 죄송한 맘이에요
핸드폰사용도 용건있는 전화 아니면 손도 안대실정도로
성실하게 집안일이랑 아기챙기는일에만 집중해주셨던 분이세요
아기한테 노래도 많이 불러주시고 다정한 소리로 좋은말도
많이 해주셨네요 ㅎㅎㅎ 그만큼 신용을 쌓아주셔서
믿고 첫째둘째데리고 놀러도 많이 갔어요
둘째때 만났던 관리사님도 너무 보고싶었지만
이번에 만나게 되신 이유신 관리사님도 좋으셔서 안 바꾸고
사주내내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후기가 늦어서 죄송해요 이모님 보고싶어요 ^^
감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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