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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돌봐주셨던 관리사분께 미리 출산예정일말씀드리고 예약 걸어놨는데 둘째가 생각보다 빨리 태어나는바람에 관리사분의 스케쥴과 제가 조리원 나가는 날짜가 맞지않아 급하게 카페에서 다른분들의 추천이 많으신 관리사분을 지정하게 됬어요
사실 처음에는 카페 광고성 글이 아닐까 반신반의했는데 아니 왠걸요!! 첫째 봐주셨던 관리사분보다 몇배 더 만족했고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정부지원금받고 그 이후로 제돈 100프로 내고 기간 연장했네요.
​베이비마사지 자격증도 있으셔서 아침에 일어나면 애기 전신 마사지해주시고 혹시 애기가 수유텀이 아닌데 울면 책도 읽어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면서 애 울지않게 달래서 텀 맞춰주셨어요. 저는 애기가 울면 무조건 안아서 달래야하는줄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요ㅎ
잠도 혼자 누워서 잘자요. 혼합수유중인데 먹여야하는 양도 잘잡아주셔서 아직 50일 안됬는데 6시간씩 푹 잘 잔답니다.
​출근도 정해진시간보다 조금 일찍오시고 퇴근할시간 지났어도 애기가 잘 놀거나 자는것까지 봐주시고 가십니다. 식사도 남편이랑 첫째가 좋아할만한 음식으로 저녁반찬까지, 금요일에는 주말동안 먹을 음식들까지 알아서 다 준비해주시고. 집안일도 구석구석(애기 바닥에 누워있는 시간이 앞으로 많아진다며 소파 밀고 청소도 ㅎ) 해주시고 저 복부마사지도 매일 30분 가까이 받았어요. 최근에는 손목이 아프다했더니 손마사지도 해주시네요
모르는게 있으면 잘알려주시고 너무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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