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경 산후조리사님 추천합니다~^^

어느덧 김현경 산후조리사님이 도와주고 가신지도 2주가 지났네요~^^ 아이를 돌보느라 시간이 없어, 지금에야 늦은 후기를 남깁니다~

조리원에서 퇴원을 며칠 앞두고, 집에서의 육아가 덜컥 겁이 났습니다. 산후조리사님을 퇴원 다음날에 부를까 했지만,
퇴원날의 육아도 겁이났기에.. 퇴원 당일날부터 부탁드린다고 산모도우미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퇴원날~ 만나게 된 김현경 조리사님! 포근하고 인자한 말투와 성품으로 저의 친정어머니가 생각났습니다. 사정상 친정엄마가 당분간 집에 오지 못해 마음이 허했던 저는 더욱 김현경 조리사님께 의지했던것 같아요^^

매일 밀린 빨래, 청소와 재료도 없는 냉장고에서 금손으로 뚝딱뚝딱 맛난 반찬까지 만들어주신 김현경 산후조리사님! (반찬만들 재료가 너무 없어서 힘드셨을텐데..ㅎㅎ 감사해요!)
손도 빠르셔서 아가 잠든 순간에 집안일까지 싹 해결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고 든든하던지요~^^

까다로운 신랑도 따로 더 모셔오고 싶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ㅎㅎ

친정 엄마가 산후조리하는 딸을 돌봐주시는 것처럼 알뜰살뜰히 보살펴주시고, 무엇보다도 저희 아들을 친손주보듯이 사랑으로 봐주셔서 3주라는 시간동안 안심하고 푹~ 쉬고, 육아에 대해서도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할지 정말 막막했던 초보 엄마인 저에게,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며 육아를 알려주시고, 아가를 잘 관찰하고 관심을 가지면 어렵지 않다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덕분에 어찌저찌 지금도 잘 적응해 가고 있네요~^^

조리받는 3주동안 새벽에 힘들었어도 조리사님이 오시는 9시가 되기만을 기다렸네요 ㅎㅎ 사랑으로 제 아들을 귀여워해주시고, 저한테도 친정엄마처럼 챙겨주시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ㅎㅎ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주가 빨리 지나간것 같아 아쉽네요~^^ 김현경 산후조리사님 덕분에 3주동안 조리 잘하고, 육아도 잘 배워서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날은 정말 너무 아쉬워서 편지도 썼습니다..ㅎㅎ
정말 정들었어요!!!

김현경 조리사님~~^^
친정엄마처럼 포근하고 편안하게 산후조리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