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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권필영 이모님 너무 감사했어요♡
지점 춘천/가평점
작성자 고혜림 작성일 2021-09-29 16:58:07 조회수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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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모에 4살 터울 오빠가 있는 아기를 출산한 엄마에요^^
조리원서 나오고 부터 진짜 육아전쟁 시작이었는데 산모 119 권필영이모님 덕분에 살았어요!!
조리원에선 세상 얌전하던 아기가 집만오면 용쓰고 울고불고.
다들 겪어보신거죠? ㅎㅎ
밤엔 진짜 잠도 못자고 송장처럼 ㅜㅜ 애기보고 기저귀갈고 우유주고 유축하고 잘 시간이 없잖아요.
아침에 이모님 올시간만 기다리게 되잖아요.
저도 권필영 이모님 오시는 시간만 기다렸어요.
오시면 항상 밝은 목소리로 인사해주시고 아기도 잘 돌봐주시구요.
4살 터울이다보니 아기 새로 키우는 느낌이였는데 이모님이 이것저것 잘 알려주셔서 너무 편했어요.
저는 추석도 끼어있어서 좀 힘들었는데 송편이며 전이며 엄마 처럼 먹으라고 잘 챙겨주셔가지고ㅜㅜㅠㅠㅠㅠ너무 감사했어여.
반찬도 해다주시고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도 손수 쪄서 가져다주시고요.
이모님 계시는 덕분에 밥도 잘 먹고 낮에 잠도 좀 자고 쉴 틈이 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엄마처럼 아기도 케어 잘해주시고 저도 잘 챙겨주시고.
집안일도 척척해주시고 쓰레기까지 알아서 버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산모 119 이모님들 진짜 다 좋으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