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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출산에 노산이라 몸도 맘도 많이 지친 상태로 퇴원을 했습니다.
노산이라 조심해야 하긴 하지만 조리원에 있어도 맘이 편치 않고 어머님께서 아이들을 돌봐주셨는데 너무 힘들어하셔서 퇴원 일정 보다 일찍 퇴원하고 보니 몸도 힘들고 일도 손에 안 잡히더라고요.
퇴근하고 온 남편에게 일을 도와달라 하고 쉬어 보려 했지만 역시 아이들을 돌봐야 하니 마음처럼 쉴 수도 없었고 몸은 아프고 정말 서러움이 밀려와 안 되겠다 싶어 산모 도우미를 신청하게 됐어요.
급하게 신청한 터라 혹시라도 나랑 안 맞는 사람이 오면 어쩌나 걱정을 하긴 했지만, 지금보다는 낳겠다는 맘으로 마음을 비우고 신청했는데 좋은 이모님이 와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이모님 오신 날부터 밀린 살림 정리부터 해주시고 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회복에도 신경 써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전 적외선서비스가 사용해보니 좋더라고요.
막둥이도 잘 돌봐주셔서 때때로 낮잠도 자고 식사 준비도 해주시니 큰아이 오기전까지는 제 한 몸 쉴 수 있어 좋았어요.
울 아이들이 쫌 활동적이라 자주 어질 거 놓는데도 얼굴 한번 안 찌푸리시고 아이들한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저희 다섯 식구 챙기기가 쉽지 않을 셨을 텐데 항상 웃으면서 일해 주셔서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서비스 받으면서 도움을 많이 받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김봉순 이모님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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