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산모119 춘천지점 김회숙 관리사님 감사드립니다.
지점 춘천/가평점
작성자 김희진 작성일 2020-09-23 16:49:54 조회수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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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 25일에 첫째 출산한 초보엄마입니다.

임신 사실 확인 후 이것저것 지원사업을 알아보던 중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보건소에서 안내해준 여러 업체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두 업체 중에 저는 전국 체인점인 '산모119'를 선택했어요^^

처음에 산모119 춘천지점에 전화해서 실장님께 여러가지 당부사항을 말씀드리며 좋은 관리사님으로 배정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까탈스럽게 굴었던 게 무색할 정도로 좋은 분이 오셨어요..^^

제가 서비스 받았던 관리사님은 바로 '김회숙 이모님'이십니다~~!!(관리사님 호칭을 편의상 이모님이라고 쓰겠습니다)


김회숙 이모님께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는 물론 집안 정돈부터 청소, 빨래, 음식까지 도맡아 해주셨어요.

교대근무하는 남편의 밥도, 시어머니의 식사도 함께 항상 챙겨주셨습니다..제가 해야 하는 부분인데도 애써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ㅠㅠ

그리고 김회숙 이모님은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하시는 분이세요. 직업 특성상이라기보다 정말로 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게 느껴질 정도로

아기한테 정성을 다하십니다. 2주 동안 극진한 보살핌을 받은 제 아들이 이모님 가시고 나서 이모님앓이를 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기도 해요ㅎㅎ


아, 그리고 제 얘기를 잠깐 하자면.. 저는 5년전 친정엄마가 돌아가셨는데요..

평소 씩씩하게 지내다가도 임신, 출산이란 과정을 거치면서 어쩔 수 없이 문득문득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곤 했어요.

이모님께서 저희 친정엄마보다는 한참 젊으시지만 엄마같은 따뜻함으로 보살펴주셔서 제가 정신적으로도 많이 의지를 한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팽배하는 이 시국에 관리사 서비스를 신청하는 게 괜찮을까 남편과 몇번이고 고민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기우였던것 같아요.

워낙 산모119에서도 방역에 철저를 기하시는 것 같고 이모님들 후기를 봐도 마스크 열심히 끼시고 환복하시고 하니까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제 주변 망설이는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To. 김회숙 이모님!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어요ㅎㅎ 얼굴보고 이야기하기 쑥스러우니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려요..

열흘간 저와 식구들, 저희 아기 돌봐주시느라 정말 노고 많으셨어요.

둘째를 낳게 된다면 다시 이모님을 뵙고 싶은데.. 제 욕심이겠죠?ㅎㅎ

궁금한 것 투성이인 제게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이모님 없이 실전인데, 배운거 곱씹으며 열심히 키워볼게요.

한동안 이모님 생각 많이 날거예요. 잊지 않을게요!

항상 언제 어디서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