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틀동안 관리사님 하신 일과입니다.
지점 광주광역시점
작성자 하둥맘 작성일 2020-08-15 06:12:06 조회수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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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쓰기 힘들어 카페글 옮겨온거예요.

둘째 출산후 산후도우미 신청하고 어제오늘 2일 왔어요.
어제는 저도 모르게 아침수유 끝나고 설거지랑 집안일을 다해서 오셨을때 할일이 없으셨어요. 환기 청소도 마친상태였어요.
여기저기 어디에 뭐있나 둘러보시고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수다?
11시에 계란국 하나 해서 집에 있는 반찬 4가지 꺼내 밥차려주시고 저랑 첫째 밥 다먹으니 이모님 식사하시고 설거지하셨고
12시 30분 쯤 직수하는동안 첫째 책 한권 읽어주시고 청소기 사용 어떻게 하는지 만져보신다며 거실 한쪽 돌려보시고 저는 안방 청소하구요.
1시 00분 경 젖병 유축기깔대기 설거지 한번 열탕 한번 해주시고
3시 마사지 10분 했나. 그 마저도 또 곧 수유시간이라 이따가 하자고 했는데 얼른 해버리자고 하셔서 중간에 둘째아기 깨서 울고 첫째까지 난리여서 중단했어요. 수유하고 다시 하자구요. 결국 못했죠.
3시 30분 아기 목욕시키신다고 물받으시더니 아기만 홀랑 데리고 가셨어요. 수건이랑 갈아입을 옷 챙겨달라길래 이것저것 챙겨서 옆에 가져다드렸어요. 오셔서 둘러볼때 어디있는지 다 알려드렸는데..
4시 20분 산부인과 진료 및 예방접종으로 외출. 그럼 자기도 퇴근해도 되냐고 여쭤보시던데.. 원래 접종하러갈때는 여사님들 뭐하시나요? 아기 잘때 소파에 누워계시고 핸드폰 하시는것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한테 퇴근해도되냐 묻기전에 오늘은 첫날이니 일찍 가시라고 해야겠다 생각이 있었지만.. 막상 질문으로 들으니 뭐지.. 싶더라구요. 좀 짜증나서 아까 돌려놓은 빨래 널어주시고 그럼 일찍 가시라고 했더니 안좋은 표정으로 알겠다고 하셨어요.. 잘못한건가요..?
오셔서 둘러보실때 빨래는 제가 분류를 신생아옷까지 총 5분류가 있어서 헷갈리니까 세탁기는 제가 돌릴테니 완료소리나면 널어주시라고 했거든요. 건조기 돌리는 빨래는 잠시 식혔다가 개주시면 되는데.. 꺼내기 어렵겠다하시기에.. 키가 작으려서.. 아무래도 어려우실거같아 그것도 제가 돌리고 끝나서 꺼내드리면 개서 소파에 두시고 그럼 제가 정리한다고 했구요..
진료 끝나고 나와 퇴근은 잘하셨냐 고생하셨다했더니 4시 40분 좀 넘어서 나가셨다더라구요. 그렇게 첫날은 끝이 났어요.
집에 와서 수유 하고 유축하려고 젖병꺼내니 깔대기 모유기름? 유두 테두리 주위로 남는 자국은 그대로 있고 젖병 안쪽은 미끌미끌... 다 꺼내 설거지하고 소독했어요..

오늘은 제가 직수하고 재우고 마저 유축중 출근하셔서 옷갈아입고 기다리셨다가 젖병이랑 유축기깔대기 설거지하시고 열탕하시고 거실 청소기 돌리시고 물걸레 찾으시길래 알집매트가 시공되어있어서 스팀청소기는 안방이랑 다른 곳에만 쓰고 거실은 일반 물걸레질 한다고 했는데 그럼 걸레질하지 말까요? 라고 하셨어요.. 다들 집에 일반 물걸레질하는 밀대? 같은게 있으신가요..? 스팀청소기가 스팀 안켜면 그냥 걸레 적셔서 달고 물걸레질하는건데요..
좀 더 잔다고 안방에 들어가 밖이 조용해서 보니 소파에 누워계시더라구요. 할일이 없어서 그런가.. 넘어가고 저는 한숨자고
11시 20분 첫째 일어나고 어제 밤에 와서 자고 있던 제동생이 둘째를 케어하고 있더라구요. 이모님은 작은방에 들어가계시고. 한참을 있다가 12시 반쯤 식사하실꺼냐길래.. 대답하니 오늘도 어제와 같은 집에 있던 반찬 4가지에 어제 저녁에 시엄마가 끓여다주신 미역국 데워 주셨어요. 동생 밥이랑 국도 같이 퍼주셨어요. 첫째아기 밥은 제가 차리고 먹였구요. 이모님 식사하시고 설거지하시고 거실 오셔서 저랑 동생 수다 떠는데 함께 하시더니.. 한시간을 넘게 있으시더라구요;; 결국 제가 일어나 할일이 자꾸 보여서ㅠㅠ 건조기에 빨래 꺼내서 동생보고 개라고하고 안방가서 청소하고 나왔더니 첫째는 혼자 놀고있고 제동생은 신생아케어중이고 이모님이 건조기에서 나온 빨래 개고 계시더라구요. 동생이랑 직수하면서 수다떠는데 또 옆에 와서 함께 수다떠시고. 그러다보니 3시. 산후체조? 마사지. 30분 정도하고. 아기 목욕시키신다고 또 그냥 안고 안방 들어가셨어요. 헹굼물 떠드리고 수건 갈아입을옷 로션이랑 필요한거 챙겨드리고 나왔어요. 아기 목욕 끝나고 나오시고 또 수다에 참여하시더니 4시 30분 정도부터 5시 40분까지 이야기하시다가 옷갈아입고 가볼게요. 하시더라구요;;
동생이 와서 더 할일이 없긴하겠지만.. 저녁에 신랑이랑 동생이랑 이야기했는데 도저히 잠도 안오고 다른맘들 조언이 궁금해서요ㅠㅠ

식사는 원래 한끼만 챙겨주시는건지.. 배고파서 냉장고에 과일 꺼내 씻어먹고 두유를 세개나 먹고.. 말을 하는게 맞는지.. 아기한테 나쁜짓 하는 분들 너무 많이 봤나.. 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
목욕물은 버려주시는데 벗어놓은 아기옷이나 수건은 원래 제가 치우는건지..

저 한달계약했는데 이 계약 계속 하는게 맞을까요?

이건..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이모님들 혹시 화장하고 오시나요?
화장하고 오신 얼굴로 아기 머리나 볼에 맞대시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첫날 안맞는다 이건 좀 아닌거 같다 전화드렸으나 잘하시는 분이라며 좀 지켜보시라 해서 하루 더 지켜 본 결과예요.
교체를 해야할지. 환불을 받아야할지 연락주세요.

서류 작성한건 여기여기 싸인하라고하고 이름쓰고 동의하면 좋은거라고 동의하라고하고 머리아파 한숨도 못잤어요.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