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부산점 강숙자 이모님 정말 감사해요~
지점
작성자 김유림 작성일 2020-07-15 21:29:58 조회수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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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기를 낳은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강숙자 이모님과 인연이 됐어요.
처음에는 아기와 함께하는 낯선 일상에 낯선 사람과 집에 있는게 너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이모님이 정말 친정엄마처럼 이것저것 잘 챙겨주시고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2주 보낼 수 있었어요~

반찬 해주시는 솜씨도 정말 좋으세요! 원래 요리를 해먹는 집이 아니라 집에 제대로된 재료 하나 없었는데
제가 가장 기본적인 야채 몇 가지만 사둬도 이모님께서 알아서 반찬 뚝딱뚝딱 바로 만들어주셨어요!
잠깐 쉬고 나오면 그 사이에 반찬이 2~3가지 완성되어져 있을 정도로 정말 손도 빠르시고 산모 건강에 맞게 간도 딱 맞춰주시구요.
조리원 나오고 초반에 밤중 육아가 적응이 안돼서 아침마다 피곤하고 밥맛이 없었는데
항상 반찬 여러가지에 따뜻한 국까지 정말 푸짐하게 차려주시며 엄마가 잘 챙겨먹어야 모유수유도 할 수 있는거라며 다독여 주셔서
밥맛 없어도 밥이랑 국은 싹싹 비워가며 열심히 먹었어요! 지금 너무 그립네요~

이모님께서는 아가도 정말 예뻐해주셔요. 첫날부터 아들래미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시며 너무 예쁘다고 마치 친손주처럼 대해주시고
기본적인 케어는 두말할 것 없었어요~ 아기가 제 품에서는 불편해 했는데 이모님 품에서는 깊이 쌔근썌근 잘 잤거든요.
아기 목욕도 정말 능숙하게 잘하셔서 나중에는 제가 영상까지 찍어서 매일 돌려보며 공부했을 정도예요~ ㅎㅎ

2주동안 이모님과 함께하면서 낮잠도 좀 푹자고 밥도 잘 챙겨먹어서 몸이 많이 회복된 것 같아요.
마지막 날에는 그새 정이 들어서 가시는 게 너무 아쉽고 섭섭하고 그랬네요 ㅠㅠ

강숙자 이모님~ 10일이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네요. 너무 보고싶어요~
저희 아들 너무 예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모유수유 욕심내느라 많이 힘들어 했는데 이모님이 곁에서 응원해주신 덕에 지금도 혼합이긴 하지만 모유위주로 열심히 수유중이에요!
나중에 꼭 모유수유 성공하고 있다고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그때 말씀 드렸던 것처럼 건강 꼭 챙기셔서 둘째 때 다시 봬요!
언제나처럼 늘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