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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모지만 첫째와 터울이 4살이었던터라 신생아 키우기가 리셋된 상태였어요.
첫째를 완모했으니 당연히 둘째도 완모할수 있을거라는 근본없는 자신감ㅋ에 모유수유 도와주실 이모님을 요청드렸어요.
하지만 수유 자세도 안나오고 자신감 떨어져있는 상태로 조리원을 퇴소하였고 이모님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조복희 이모님이 오시고 수유자세 교정도 해주시고 저의 두부같은 멘탈도 잡아주셨어요.
아이가 조금 보채면 직수를 원하지만 유축이나 분유 타주려는 저에게 많은 말씀을 해주셔서 직수에 성공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유할 땐 잘먹어야한다며 댁에서 직접 키우신 신선한 채소들로 나물무침이며 직집 캐신 쑥으로 떡 간식까지 ㅠ
요리솜씨도 정말 좋으셔서 다양한 반찬들로 식사 시간이 기대될정도였어요^^
친정 어머니가 멀리계셔서 오시지못하는 동안 정말 친정엄마처럼 저를 아껴주시고 아기를 살뜰히 보살펴주셨어요.
첫째때는 산후우울증 비슷하게 왔었는데 이모님과 즐겁게 지내고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육아가 스트레스가 아닌 행복한시간이라는걸 알려주셨어요.
아이가 울때 달래는 노하우, 첫째와의 관계, 가족의 의미 등 인생선배로서 아낌없이 많은 얘기를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첫째때는 항상 예민하고 날카로워 남편과 트러블이 있었는데 이모님과 얘기후 대화법을 바꾸고나서 남편과의 관계도 좋아졌어요^^
셋째 생각도 있어서 꼭 그때도 와주십사 요청드렸어요^^
조복희 이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저희 둘째를 이모님이 관리하게해주신 산모도우미 119도 감사합니다.
*사진은 이모님께서 차려주신 월남쌈 밥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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