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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세아이를 둔 다둥이맘이에요. 첫째가 4살 둘째가 2살, 그리고 이번 5월달에 셋째딸을 출산했어요.
어린아이들의 개월수도 많이 차이 나지않아서 혼자 셋을 어떻게 다 볼까 정말 걱정 많이 했어요. 아기를 낳고나서도 기쁨만큼이나 걱정도 컸구요.
조리원에 있는 동안에 신랑이 산모도우미119를 알아보고 기간은 3주로 신청해줬어요. 저는 별난 엄마는 되지말자싶어 어떤후기글도 써 본적없는데 모든 서비스에 너무 감사해서 글을 남겨요. 주위에 친한 애기엄마가 있으면 소개해드리고 싶을만큼 만족스러운데 여기가 시골이라 아쉬워요.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두번의 주말을 보내면서 저희 부부는 헬육아에 지쳐 평일만을 기다렸습니다ㅜㅜ그런 저희마음을 아셨는지 아침에도 늘 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같이 계시는동안 반찬도 여러가지 맛있게 신경써서 챙겨주시고, 아이들때문에 아무리 해도 티안나는 청소, 빨래 등 제가 해야 할 집안일을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혼자서는 힘든 아기 목욕도 매일 즐겁게 해주셨구요. 무엇보다 제 딸이 하루종일 안겨있는걸 좋아해서 쉴틈없이 안고 있어야했어요. 손목도 허리도 많이 아프셨을텐데 싫은내색 없이 사랑으로 돌봐주셨어요. 셋째라 아픈곳도 많고 살도 쳐지고 온몸이 엉망인데 배마사지를 정성껏 해주셔서 저는 뱃살도 많이 들어갔어요^^!!
그리고 첫째, 둘째도 잘 챙겨주시고 이뻐해주셨습니다!
아이들 속에 치여 늘 우울했던 제게 좋은 말동무도 되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운 시기에 저희엄마의 빈자리를 옆에서 채워주시고 감사해요. 벌써 3주째에 접어들었고, 다음주부터는 혼자 다해야하는 것들인데 막막하기만하네요ㅜㅜ
예민하고 별난 저희 아기!! 하루종일 사랑으로 보살펴주셔서 벌써 이만큼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이제 넷째는..없겠지만(ㅋㅋㅋ)
첫째, 둘째 낳고는 겪어보지 못한 산후도우미서비스는 저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사하고 소중한 큰 선물이었습니다. 이모님께도, 앞으로 만나실 엄마들께도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한 제 생각을 줄줄 적어봤는데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하트)모든 엄마들 행복육아하세요
+추가 후기글) 어제부로 저는 3주가 끝나고 제대로된 육아전쟁에 뛰어 들었습니당!! 마지막날 아침 애기아빠한테 삐져서 시무룩하게 있었던 제가 너무 티가 났는지 이모님께서 저몰래 오빠한테 살짝 말해 주셨더라구요!! ㅋㅋㅋ 오늘이 마지막날이니까 나가서 밥도 먹고 데이트도 좀 하고 오라고.. 대단한 데이트는 아니었지만 덕분에 바깥구경하고 기분도 풀고 왔어요~~~! 마지막까지 세심한 배려에 너무 감사드립니당(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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