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박선미관리사님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지점 성동/광진/중랑점
작성자 축복이 엄마 작성일 2020-06-13 18:46:00 조회수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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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좀 불안해서 관리사님을 오시라고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제가 살아야겠어서 신청했어요ㅋㅋ
좋은분 보내주시겠다는 실장님 말씀에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렸어요
서비스 전날 전화하셨는데 잘 부탁한다는 말씀과 함께 코로나때문에 대중교통은 산모나 아기에게 위험할것같아서 차를 갖고 오시려고 하는데 주차를 어떻게해야하냐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관리실에 문의하시면 장기주차증 끊어주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렇잖아도 코로나때문에 대중교통이 불안했는데 그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셔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다음날 아침에 마스크 쓰고 도착하신 관리사님은 인상이 참 선해보이는 분이셨어요 도착하자마자 체온계 있냐고 하시면서 아기 체온부터 컨디션까지 체크하셔서 꼼꼼히 쓰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게도 산모 어디가고싶어도 아기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했을텐데 관리사님 와계신 동안만이라도 볼일볼거 있으면 다 보라고 하셔서 그 마음이 제일 감사했지요 사실 아기낳으면 아기때문에 집에 갇혀있어야 하는게 일상인지라..ㅜㅠ 특히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더하구요....그래도 덕분에 몇달만에 친구만나서 커피 한잔 하고 왔지요 둘다 마스크 쓰고 서로 위로하면서요ㅋㅋㅋ

무엇보다도 우리 축복이와 큰애들을 참 예뻐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저희 어머님보다도 연세는 훨씬 젊으신데 일찍 결혼하셔서 벌써 손녀가 있으시다고~~!! 그래서인지 큰애들도 무척 예뻐해주시더라구요

무엇보다도 감사했던건 제가 아침에 큰애들 어린이집 가는 준비때문에 갓난쟁이안고 분주한걸 보시더니 당신께서 조금 일찍 오셔서 일찍 가시겠다고 그럼 큰애들 어린이집 준비가 좀 수월하지 않겠냐고 하셔서 그때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어요~~!!!!
사실 갓난쟁이가 관리사님 오실시간까지 혼자 잘 확률이 없어서ㅠㅠ 전 큰애들 밥도 먹이고 어린이집 갈 준비도 해야하는지라 멘붕이었거든요~그런데 저희 사정때문에 일찍 오시라고 말씀드리기도 어렵고... 그런데 먼저 그렇게 말씀을 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덕분에 관리사님 오시는 동안에는 제가 편하게 큰애들 등원준비를 했어요

그리고 항상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오면 일단 산모랑 아가 자는데는 깨끗해야한다고 라텍스 매트리스를 접어놓고. 매일 청소해주시고(저희집을 라텍스 퀸사이즈 두개를 펴놓고 자는데 7.5센티짜리라 엄청 무겁답니다) 매트리스 커버도 매일 털어주시고 화장실 청소랑 현관청소까지 해주시고~~!! 화장실은 신랑이 주말에 하니 그냥 놔두셔도 된다고 조금 쉬시라고 해도 신랑도 피곤할텐데 당신 오실때까지는 당신이 할테니 신랑도 주말에 쉬라고 해주시고~~~

그리고 제가 인터넷으로 장봐둔걸 보시더니 산모 좋아하는 반찬이 뭐냐고 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버섯전도 해주시고 호박전도 해주시고(제가 전류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너무 맛있어서 아기 안고 다니면서 저녁전에 야금 야금 반이상 집어 먹어 버렸네요ㅋㅋㅋ
그리고 마지막날에는 큰애들이 좋아하는 장조림도 큰통으로 두통이나 해주셔서 지금도 온가족이 다들 잘먹고 있어요♡ 마늘쫑볶음은 단짠단짠하게 해주셔서 4살 7살 큰애들이 잘 먹더라구요. 세상에 마늘쫑을 말이지요~~!!! 저희도 조미료 안쓰고 하는데 관리사님도 원래 조미료 안쓰신다고....그래도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참 잘 먹었어요

무엇보다 신랑이 딱 집에오면 이미 저녁준비가 다 끝나있고 국만 데워서 먹으면 되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ㅋㅋ
돈만 많으면 한두달 더 오시라고 부탁하고 싶다고ㅠㅠ

그래도 덕분에 저도 몸조리 잘하고 축복이도 건강하게 잘 컸어요
삼주동안 참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뵐일이 있으면 또 뵙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