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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분들에 대한 불만사항도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온터라
저나 우리 신랑뿐만아니라 양가 어르신들까지 염려하셨더랬죠.
무엇보다 첫째인 32개월 아들이
저 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맡겨본적도 없고하여
이모님을 낯설어하고 저도 조리도 못하는건 아닐지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치만 괜한 걱정이었죠^^
이모님께서 처음 오신날
앞치마를 두르고 청소며 반찬이며 해주시는데..
'우와~~'소리가 절로 나게 해주실뿐 아니라
우리 아들이 너무나 잘 따르는 (오히려 너무 귀찮게 했던) 상황은 진짜 신기하더군요..ㅋ
이모님이 퇴근하신 후엔 이모가 보고싶다며 눈물까지 보였으니까요..
늦게 출근하는 신랑때문에 상도 한번씩 더 차려주셨는데
싫은 내색 안하시고 너무나 정성으로 차려주셨고
애기 옷은 손빨래 마시고 그냥 세탁기에 삶음으로 돌리라고 말씀드렸는데도 손수 집에서 삶는 통을 갖구 오셔서 해주시더라구요.
반찬이며 미역국도 정말 맛있었구요.
중간중간 저에게 낮잠을 자라며 첫째를 데리고 놀아주시거나
마트도 다녀오시고 해주셨답니다.
둘째도 이뻐해주셨구요^^
가슴 마사지며 복부 마사지도 어찌나 시원하던지요..^^
가슴마사지 덕분에 모유수유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넘 쉬지않으시고 일거리만 찾아서 다니시길래
제가 "쉬세요~~"를 하루에도 몇번씩 했는지 몰라요..
어제가 마지막날이었는데
첫째가 넘 귀찮게 해드리기도 했지만 넘 힘들게 일하신건 아니신지 여쭤봤더니 애기가 안따라주는것보다 훨씬 좋았다며 웃어주시는 이모님~~
오늘부터 맘속으로 화이팅 외치며
이모님 하시던데로 청소며 빨래며 애기 목욕이며..
울 신랑이랑 힘을 모아 했는데
애들 잠깐 낮잠 든 사이 이제야 앉을 시간이 생기네요.
4주간 정성으로 조리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항상 행복하세요.. 이모님.. 좋으신분 보내주신 지점 실장님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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