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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저 승호엄마예요~가신지 이틀밖에 안되었는데 이모님이 그립네요!!!
늦은 나이에 갑자기 생긴 늦둥이 때문에 내 몸조리 뿐만 아니라 중학생,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걱정되었는데 이모님 덕분에 잘 지낼 수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신랑도 잦은 재택근무때문에 산후도우미를 신청하게 되면 서로 불편하지 않을까 고민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모님께서 걱정 말라시며 요즘 교대근무하는 남편들도 많아서 그런거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씀해주시고 아이들 음식까지 먹고 싶어하는 걸도 자주 해주셔서 든든했어요.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매일 걸어서 출퇴근 하신점도 감사드려요.
저도 아이 키워본지가 오래 되어서 잊어버렸던 분유 타는 법, 목욕시키는법등 자세히 알려주셔서 이모님 만나길 잘 했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방, 거실 청소는 기본이고 창틀 먼지까지 깨끗이 닦아주셔서 감동이였어요.
가장 생각나는건 이모님 자장가 노랫소리예요. 노래를 엄청 잘 하세요~그동안 우리 셋째가 귀가 호강하면서 잠들었는데...^^
계약했던 15일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
마지막 날에는 앞으로 먹을 반찬이 걱정 되신다며 찰밥이랑 반찬을 많이 해놓고 가셔서 어제 오늘 든든하게 먹고 있어요~
이모님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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