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홍영순이모님 너무 감사합니다.
지점 광주광역시점
작성자 권혜인 작성일 2020-04-30 16:04:10 조회수 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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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이 가신 이후로 육아하느라 정신이 없어 이제 작성하네요.초산모이고 출산을 했을따 코로나사태로 불안하기도 했지만 육아에 대해 모르는것 투성이라 신청했어요. 그리고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혹시나 불편해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위생에 불안감이 있었는데 오시자마자 손 소독하시고 마스크도 착용하셔서 먼저 믿음도 가고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제일 좋았던건 아기에게 인사해주실때 정말 진심으로 예뻐해주시고 태어난걸 환영한다 말씀해주실때였어요. 저도 첫아이라 쑥쓰러워서 아기에게 어떤말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모님이 하신것처럼 저도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제 소중한 강아지에게도 먼저 말 걸어주시고 간식도 잘 챙겨주셔서 강아지도 이모님에게 마음을 열어 3일후부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음식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제 입맛에 너무 잘맞았어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보시고 손이 빠르셔서 정말 뚝딱 만드시더라구요.
과일도 제가 잘 찾지 않는편인데 바로 캐치하시고 믹서기로 갈아서 쥬스로 만들어주셨어요.
정말 친정엄마같이 제가 냉장고 문을 열려고 하면 바람들어 안된다하시고 그냥 사소한 하나하나가 감동이였어요. 그리고 제가 약간 집정리 청소에 예민한편인데 저보다 훨씬 청결하시고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해주고 가셨어요.
아직도 이모님이 생각이 많이 나요.
그만큼 3주동안 정이 많이 들었구요 항상 아기에게 사랑을 듬뿍 주셨거든요.남편하고도 가끔씩 얘기해요.우리는 정말 이모님 잘 만나서 복받은거라구요.
둘째도 무조건 이모님에게 받을려구요. 지금 아기가 60일이 넘었는데 이모님덕분에 수월하게 잘 키울수 있었어요. 책에 나오는 정석보단 아기위주로의 육아법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좋은 분 만나 저희가족 너무 행복했습다. 다시 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