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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관리사님이 가신지도 3주가 지났네요.
남편이 해외출장 근무중이라 평일.주말까지 도움을 받아야 될것같아 그런 조건으로 업체와 관리사님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진짜 이상한분이 혹시 오시지않을까 걱정되서 이런저런 의심도 많이하게 되고 교육부터 감염문제로 관리사님의 건강상태까지 까다롭게
업체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상담하시는분들이 별로 좋아하질 않더라고요.
그런데 산모도우미119 실장님은 설명도 잘해주시고 당연한 걱정이라고 말씀도 해주시고 개인적인 걱정까지 해주시니 순간 울컥~ 여기다 예약해야겠다란 생각에
바로 예약했어요.
관리사님이 오시기전날 전화주셨을때는 그냥그냥 느끼지 못했는데 문을 여는 순간에 인상도 좋고 편안해보이시는분이셔서 맘도 놓이고 제가 성격이
좀 어색하고 쑥스럽고 별나서 표현은 못했지만 속으론 무척 좋았어요. 모르는 사람하고는 대화하는것도 안좋아하고 부탁하는것도 싫고해서 걱정했었는데
관리사님께서도 말씀이 많으신 것도 아니면서 알아서 척척척~ 해주시니 걱정했던 부분이 싹~ 해소되더라고요.
아기하고도 대화가 되는지 다정하게 얘기도 해주면서 이뻐라~ 노래도 불러주니 제가 많이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제 나이가 한참 어린데도 존칭어 써주시고 무슨일 하실때 물어봐주시고.. 지나가는 말로 이런식으로 했으면 좋겠다 하면 고집없이 그렇게 해주시더라구요
사실 경력이 오래되시면 본인 스타일이 있어 고치기가 쉽지 않고 불편한점도 많았을텐데 제 의견을 존중해주셔서 고마웠어요..
음식도 맛있게 해주시고 일단 관리사님이 계시는 동안 집이 얼마나 깨끗하던지 관리사님이 가시니 지금 상태랑은 하늘과 땅차이라고나 할까요.
저는 애 보면서 살림하는게 너무 힘든데 관리사님은 아기보면서 저까지 살펴주시며 청소에 먹을것까지 신경쓰시고 관리사님 계실때는 몰랐는데 가시고나니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존경심이 생기네요.
제가 아기를 안고 있으면 힘들까봐 관리사님 계시는동안 아기도 안지말라고 하시고 처음에는 좀 서운했는데 나중에 관리사님이 왜 그랬는지 고맙더라구요.
그런 얘기를 친구들에게 하니 진짜 관리사님 잘 만났다고 복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사람 잘 만나는것도 복이긴하죠 그래서 좀 지났지만 후기래도 올려 관리사님께
고맙다고 말씀도 드리고 자랑하고 싶었어요.
관리사님이 오시기전까지는 산후우울증이 올까봐 걱정도 하고 많이 울었는데 혼자 지내니 걱정해주시고 씩씩하다고 해주시니 감동받아 눈물이 찔끔 찔끔~
정이 들어서 끝나는날 관리사님이 안볼때 사실 많이 울었어요.
많이 신경써 주시점 아주 많이 감사드리구요 같은 동네 임산부가 지나가면 관리사님 소개 시켜드리고 싶어 말걸고 싶었는데 미쳤다고 얘기할까봐 말 못했어요 ㅠㅠ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후기래도 올려 마구 마구 칭찬합니다~~~~~제가 둘째 낳게되면 그때 다시 꼭 뵐수있었으면 해요^^
모르는 사람이 집에와서 하루종일 같이있다보면 어색하고 불편할수도 있는데 첫날부터 편하게 해주시는 노하우도 갖고계시고~~~ 진짜 짱이였어요.
그런 관리사님 만나게 해주신 담당실장님께도 감사드려요 언제나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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