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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라서 조리원 못 가고 정부지원으로 4주 동안 이모님이 오셨어요.
아기 케어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안재옥 이모님은 진짜 첫째, 둘째 다 잘 봐 주셨어요.
첫째가 어린이집 버스를 8시 반에 타서 8시에 와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8시 넘어서 오신 적 한 번도 없었어요.
아기랑 산모 빨래 뿐만 아니라 가족들 빨래 다 해서 개 주시고 청소기랑 걸레질도 방마다 다 해 주셔서 진짜 깨끗하게 지냈어요.
있는 재료로 반찬도 부지런히 만들어 주시고 맨날 미역국만 먹으면 질렸을 텐데 중간에 콩나물국이나 떡국 같은 거 해 주셔서 한 달 동안 미역국 잘 챙겨먹었어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집 안에서 일하시는 동안 마스크 계속 끼고 계셨고 집에 들어올 때 소독제 뿌리고 손씻고 일 시작하시고 신경 많이 쓰셨어요.
덕분에 이제 혼자 어느 정도 애들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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