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모님 벌써 그리워요ㅠㅠ (이용후기)
지점 본점(강북/노원/도봉/성북/용산)
작성자 한주현 작성일 2020-02-05 00:00:00 조회수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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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이모님 1번 교체하고,

어제 10일 계약기간 끝났는데....

두번째 이모님 벌써 너무 그립네요ㅠ

우선 제가 선택한 산후도우미 업체는

도봉구에 등록된 산모도우미119였어요.

(전국적으로 있는듯요~!?)

​산후도우미 업체 고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업체가 너무 많아서 어디를 선택해야될지 진짜 고민되거든요~

특히 저같이 선택장애를 가진 경우는 더!!ㅋㅋㅋ

​
제가 산모도우미119를 선택한 이유!

1. 도봉구 등록업체 중에 평가1위.

2. 등록된 관리사님 수가 제일 많음.

​
혹시라도 이모님 교체하게되면

등록된 분들이 많을수록 빨리 교체할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진짜 교체하게 될줄이야....ㅎㅎ;;)
우선 저랑 쑥쑥이는 조리원에서 금요일에 퇴소했어요~

금요일은 목욕하고 퇴소했기때문에 그렇다쳐도,

토,일도 목욕 안씻기고

월요일 이모님 오시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진짜 조리원에서 나온 첫날은 멘붕!!이예요.

저만그런게 아니라 조리원동기들도 다 그랬으니..

조리원에서 집에 온 첫날은,

각오해야합니다!!!!! ㅎㅎㅎ

그렇게 기다리고기다리던 이모님이 오셨고,

첫날은 너무나 구세주같았어요~~

​그런데 이틀날부터.. 음!? 나랑 뭔가 안맞나?

콕 찝어 말할수는 없지만

뭔가 미묘하게 불편한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업체 실장님이 이모님 괜찮으신지 확인 전화주셨을때도 시원하게 '그렇다'고 대답하지 못했어요ㅎㅎ

뜨뜻 미지근하게 대답함....

​그렇게 3,4일이 지나고 5일째 확실히 불편함을 느끼고 실장님께 이모님교체 요청드렸고,

다음날 바로 다른 이모님이 오셨어요~

(실장님이 둘째날 제 대답이 시원찮아서 신경쓰이셨었나봐요)

​제가 볼때,

두번째 오신 문*순 이모님은

산모도우미119의 치트키이신듯!!!ㅋㅋㅋ

(이름 공개해도 되는지 몰라서ㅎㅎ)

남은 5일동안 너무너무 편하게 잘해주셨어요~♡

​우선 이모님, 오시자마자 저와 병원동행!!ㅎㅎ

​이모님 오시기 전날 저녁에,

쑥쑥이 귀가 심상치않음을 발견했죠ㅠ

귓바퀴에 진물은 며칠째 나고있었는데

지루성피부염이라고 생각하고 비판텐만 발라줬었거든요.

근데!!!! 귓속이 뭔가로 완전 꽉차있는거예요!!;;

귓속을 찍은 사진은 없네요;;;

​암튼 너무 놀라서

아직 얼굴도 못본 이모님께

오시자마자 병원동행 요청드렸죠ㅎㅎ

아침에 병원간다고 하니깐

엄청 일찍 와주셨어요~~!!

​와서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아기도 잘 챙겨주셔서 무사히 병원 다녀왔답니당

​(쑥쑥이는 외이도염 판정ㅠ

귓속에 넣는 약 처방받고,

2번 약넣어서 하루만에 나았어요!!!)

​쑥쑥이 BCG랑 B형간염 맞으러 보건소 갔을때도

넘 잘챙겨주셨어요~~

5일동안 오시는내내 늘 일찍 출근해주셨구요^^

​그리고 매일 오시자마자

저랑 아기는 방에 있으라하시고

환기+청소기+물걸레질(휴스톰) 해주셨어요~

저는 원래 하루한번 환기하거든요~

미세먼지가 안좋아도

환기 잠깐이라도 시키고 공청 트는데,

이모님은 매일 청소기와 물걸레질까지!!

​환기시키고, 아기침대 옮겨서 안방도 환기하고 청소하시는게 보통일이 아닌데도~~

넘넘 감사했어요~!!!

​덕분에 저와 쑥쑥이는

이모님 계신 동안에 완전 쾌적하게 생활했죠♡

​(그전 이모님은 미먼있고 추워서

환기 잘 안시키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이모님 품에서는 순한양이었던 우리 쑥쑥이ㅋㅋ

​아기 케어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답니다~

아기가 보챌때 어떻게 해주는게 좋은지,

어느 텀으로 어떻게 먹이는게 좋은지 등등

​특히!!

우리 쑥쑥이는

다른 아기들보다 더 역류 잘하는 아기거든요ㅠ

이 부분에 대해서 이모님이 특히 신경써주셨어요.

​트름도 다양한 방법 시도해보시고

제일 효과적인걸 찾으시고,

분유도 끊어먹여서 중간에 트름도 시키시고,

아기가 트름 안하고 자버리면

눕혔다가 역류할거같다!싶으면 안아서 트름시키시는 기술까지~!!ㅋㅋㅋㅋ

​아직은 이모님처럼 잘 되지는 않지만...

어서어서 익숙해져서

저도 어서 초보맘딱지 떼야죠!!ㅋㅋㅋ

​(그전 이모님은 5일째 되던날..

쑥쑥이가 좀 보채면 바로 분유 먹이려하셔서;;;)

글고 저는 사실

산모도우미119 업체에도 첨에 얘기했지만

음식은 저에게 그닥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모님께서 저희집 반찬 보시고 넘 안타까우셨는지,

매일매일 반찬을 집에서 해오셔서 주셨어요!!!

​이모님이랑 얘기하다 잡채얘기 나왔는데,

어떤 재료 사놔야하는지 여쭤봤더니

해오시겠다고...!! 저 깜놀~

​잡채뿐만 아니라 매일 콩나물, 오이지무침, 명태채, 콩자반, 버섯, 시금치 등등..

당근 미역국도 끓여주셨지요~!!

​이모님 음식솜씨도 좋으셔서 넘넘 맛나게 다양한 반찬 푸짐하게 먹었어요♡

(쑥쑥이 태어나고 사진찍는거 자꾸 까먹네요;;;)

​글고 저희집에서 반찬 만들어주셔도 되는데,

아기 있는데 막 음식하기가 아기한테 미안해지신다고~ 진짜 넘 감동이죠ㅠ

​그렇다고 이모님이 저희집에서 편히 쉬셨냐..

그것도 아니예요~

쉬는시간도 없이 쑥쑥이 케어해주셔서

제가 좀 쉬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아기 잘때 같이 있는게 쉬는거라고...

진짜 계속 아기케어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덕분에 저는 이모님계실때 자주 잘수 있었어요^^

이모님 넘 편해서

맘놓고 자게되더라구욤.. 헤헷

저 혼자 보건소도 다녀왔는데 걱정1도 안됨ㅋㅋ

​(그전 이모님 계실때는.. 잘때도 뭔가 맘이 불편했었거든요;;;)

​오늘 이모님 안계시는 첫날 아침인데...

진짜 벌써부터 문*순이모님 그리워요ㅠㅠ

​비록 5일밖에 같이 못했지만,

넘넘 만족 200%랍니다~!!!!!

산모도우미119가 평가1위인 이유 있는거 같아요~

​그전 이모님도 아마.. 저도 이모님이 집에 오시는게 첨이라서 더 안맞다고 느꼈을지 몰라요.

(문*순이모님은 워낙 베테랑이시고ㅋㅋㅋ)

​
출산후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하셔서

이모님 오시면,

원하시는건 직접 말씀드리는게 좋을거같아요~

​워낙 베테랑이신분들은

산모가 원하는걸 바로바로 캐치하시지만

그러기 쉽지않으니깐요~

저도 처음에 직접적으로 말씀 못드리고 알아서 해주시겠거니 했었는데,

산모마다 원하는거도 다 다르고

집 상황도 다 다르니...

꼭 원하는바는 직접 말씀하시는게 좋을듯요!!

​저는 쑥쑥이 태어나기 전엔,

조리원에 2주있다가 나오면 내가 혼자 해도 되지않을까 싶었어요..

정부지원이 된다해도 저도 돈을 내야되니깐

산후도우미 서비스 받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

​근데 첫째맘은 초보니깐 꼭 필요하고,

둘째맘은 둘을 케어해야하니 꼭 필요하겠더라구요!!

(친정엄마 찬스 못쓰는 경우에ㅋㅋㅋ)

​저처럼 산후도우미 서비스 써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되는분 계시면, 저는 쓰시는거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