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누군가 오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2주 동안만 서비스 신청했습니다.
첫번째 오신 분이 사정상 마무리를 못하게 되어서
환불을 할까 교체를 할까 며칠을 고민했었지요
하지만 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라서 별 기대없이 교체 신청을 했습니다
어자피 며칠 안 남았으니까 혼자보단 낫겠지 하는 마음이었지요
그런데 김점희 이모님이 오셔서 하루 이틀 지날수록 너무 편해지면서 얼어있던 제 마음이 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신뢰가 생기면서 며칠 더 계시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더라구요
좋았던 것 몇가지를 적어본다면,
첫번째,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신다는 것 입니다
눈빛, 말투, 행동에서 그냥 느낄 수 있었어요
신생아 뿐 아니라 큰 애들에게도 너무 다정하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집에 긍정적인 힘을 많이 주시고 가신 것 같아요
두번째, 신생아 케어를 전문적으로 잘 하신다는 것 입니다
전 완분 중이었는데요 수유텀도 잘 잡아주셔서 이모님 가신 후에는 아이를 보는게 좀 더 편해졌어요
그리고 목욕시킬때 대화하면서 아이 컨디션에 맞춰주는 것과 마사지 모두 좋았습니다
세번째, 산모와의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 입니다
제가 낯가림이 좀 있는데, 너무 과하지 않게 대화도 걸어주시고 맛있는 음식도 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김점희 이모님을 너무 늦게 만나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때라도 안 만났으면 어쨌을까 싶어요
아마도 지금쯤 더욱 힘들게 아기를 키우고 있을 것 같아요
김점희 이모님!
쑥스러워서 직접 표현은 못 했지만~
산모도우미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시고
저희 집에 긍정적이고 밝은 좋은 에너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럼 어디에 계시든지 항상 건강하시고
아기 돌보는 일 오래오래 하시면 좋겠습니다^^
리아맘~~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