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모도우미는 신청할까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조리원 2주만으로는 몸조리하기에 부족할듯 하여 신청하게 됐습니다.
첨에는 모르는 분이 와서 내 살림을 만지고 도와준다는게 불편하진 않을까 걱정도 됐어요 ^^;;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너무 만족합니다^^!
오시면서부터 환하게 인사해주시고 제 상태부터 체크해주셨어요~! 자연분만인지, 조리원에 얼마나 있다왔는지
변비는없는지 젖몸살등등 몸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물어보시구
특별히 신경써줬음 하는부분이나 먹고싶은거 있으면 언제든 말씀 해 달라면서 먼저 편하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집와서부터 바로 손소독 하시고 앞치마 착용하시는 모습에 먼가 첫인상에서도 왠지모를 신뢰가 갔구요
냉장고가 오랜시간 비어있었어서 텅텅인데 뚝딱 몇가지 밑반찬과 미역국 끓여주셔서 식사도 맛있게 했습니다.
신랑이 육아휴직중이라 집에있었는데 신랑식사를 따로 부탁드리기가 죄송스러워서 말도 안드렸는데 먼저 신랑이 먹을만한 간이 더 된 음식들, 김치찌개나 겉절이 등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아기 케어도 잘해주시고 , 왜 제가 달래믄 사정없이 울다가 이모님에게만 가면 뚝 그치는지 ㆍㆍㅜㅜㅋㅋ 그래서 밤새 애랑 실랑이 하다가 오전에 이모님 집에 오시면 맛있게 아침먹구 낮잠자는게 진짜 꿀 휴식이었어요//
아기목욕도 후다닥 엄청 빨리시켜주셔서 어떻게 시키는지 요령도 배우고 어디서 들을수없는 아기 돌보는 팁들을 잘 들을 수 있어서 초보맘인 제게는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도 동네에서 장 봐오셔서
브로콜리나 다시마 가지,호박볶음 등등 야채랑 두부계란요리등등 단백질과 간간히 고기요리등
너무 영양가있게 잘 먹었어요 ~^^간도 삼삼한데 맛깔나게
잘하시고 못하는게 없는거 같은 이모님 ~~ㅎㅎ
아기 잘때 알아서 척척 아기빨래나 요리나 다른 일들 찾아하시고 어느새 제 살림 맡기는거 싫어하는 저는ㆍㆍ
모든것을 이모님께 맡기고ㆍㆍ쉬기 바쁜날들이었어요
제가 화장실을 잘 못가서 틈틈히 복부 마사지도 해주시고
아기볼때도 너무 이뻐해주시면서 봐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아무쪼록 덕분에 몸조리 잘했구 계획은없지만 둘째 낳으면
또 산모119에 도움받고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