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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서 토요일에 나와서 이틀 간 정말 힘들었어요.
순둥순둥 잘 자는 줄만 알았는데 집에 오니 계속 자다깨서 울고
젖병 설거지와 빨래는 쌓여가는데 아기를 돌보느라 할 틈이 안 나더라고요.
그렇게 정신없이 이틀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에 임복주 관리사님께서 오셨어요. 그 날부터 다시 산후조리가 시작되었죠. 오시자마자 혼자서 아기도 돌보시고 설거지에 식사준비, 빨래 등 집안일까지 능숙하게 하시는 모습에 제가 많이 배웠어요. 무엇보다 아기가 계속 자다깨서 힘드실텐데 항상 따뜻한 말투로 예뻐해주시고 많이 안아주시는 모습에 친정엄마같은 푸근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금요일에는 주말에 먹을 반찬까지 넉넉하게 준비해주시고 가시고 반찬거리를 못 사다놨는데 산모는 고기랑 나물이랑 잘 먹어야한다며 장 보셔서 만들어주셨어요.
벌써 일주일이나 지나갔네요. 관리사님 오시는 동안은 정말 마음 놓고 낮잠도 자고 육아법이나 목욕법도 옆에서 많이 배우고 골고루 먹고 쉬면서 조리원보다 편하게 지내고 있네요. 임복주관리사님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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