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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산모 119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첫째 아이때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배태랑 이모님과 오랜 시간을 보낸 터라, 제가 만족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사실 많았었어요.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김선주 관리사님께서 오셔서 해주신 첫 말씀에 저는 모든 걱정이 사라졌어요.
'제가 있는 동안은 무조건 편하게~ 편하게 계세요. 먹고 싶은게 있으시면 언제든 어려워 말고 말씀하시고, 우리 첫째 아이 일도 어려워 말고 부탁하세요. 남편분도 저 있는동안 이라도 좀 편하게 쉬세요 ^^'
하시며 말씀해 주시는데, 정말 좋은 분이 오셨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첫째 아이도 함께라 다른 산모님 댁보다 챙겨주실 일이 더 많으셨을텐데도 항상 저희 첫째 아이에게 늘 따뜻하고 친절하게 친 이모처럼 대해주셨어요.
처음으로 동생을 맞이하게 되어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주셔서, 큰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었어요.
하원 후에는 간식까지 살뜰하게 챙겨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오후 시간에도 큰 아이와 즐겁게 보낼 수 있었어요.
둘째 아이에게는 '우리 막둥이, 예쁜 아가' 하시며 늘 사랑의 말도 아끼지 않으셨고, 조금만 울거나 불편해 보여도 많이 안아주시고 따뜻하게 보듬어서 달래주시는 모습에 정말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구나 늘 생각했어요.
삼칠일이 지나고는 집에만 있는 제가 적적할까봐 밖에 나가서 친구들 만나고 싶으면 자유롭게 외출하라고 하시면서, 아기 걱정은 말고 믿고 외출해도 된다고 제 기분까지 항상 잘 살펴주셨어요. 밖에 나가기 어려우면 친구 불러서 수다도 떨고, 차도 마시라고 먼저 이야기 해 주셔서 우울할 수도 있었던 산후조리 생활을 즐겁게 만들어주셨답니다.
이모님 일 끝내시고 , 아이가 자는 시간이면 이런저런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좋은 말 벗도 되어 주셨어요.
원래 4주만 신청했었는데, 이모님과 보내는 시간도 즐겁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서 1주일 더 연장해서 이모와 5주를 보내게 되었구요.
5주동안 맛있는 음식도 많이 맛볼 수 있게 해주셨답니다.
혹시 김선주 관리사님과 함께 하시게 되시면 '고구마튀김', '병아리콩 샐러드' 꼭 드셔보세요. 정말 일품입니다. !!
어느 레스토랑 못지않게 항상 예쁘게 세팅해서 차려 주신 밥상도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초콜릿 좋아하는 산모님은 처음봤어요' 하시면서 출근길에 가끔 제가 좋아하는 간식도 사다 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이모가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다른 산모님들께도 잘 전달해 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선주이모, 정말 못 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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