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남궁옥순 이모님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에 감사해요!!^^
지점 춘천/가평점
작성자 임지현 작성일 2019-03-25 08:53:25 조회수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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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 첫아이를 출산하고
2주간의 조리원생활 후 집으로 왔어요.
토요일이 조리원 퇴소라서 토,일 이틀간은 온전히 부부가 아기를 돌봐야했죠.
멘붕 그자체였어요.
폭풍같은 이틀을 지낸 후 만나게된 이모님은 제게 안전한 섬과 같은 존재였어요.

이모님덕분에 아기 걱정 없이 마음편히 잠깐이라도 잠을 잘 수 있었고, 초보엄마로서 아기돌보기도 버거워 차마 할수없는 빨래,청소,식사준비 등의 도움을 주셨어요. 알아서 척척, 훌륭하게 해주셨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제왕절개를 하여 배마사지 대신받은 발마사지!! 정말 최고였어요.
많이 부어서 크고 아팠던 발이 3주가 지나니 원래의 발로 가깝게 돌아오게 되었어요.
초보엄마로서 가장 힘들었던 아기 목욕도 능숙하게 잘해주시니 저희 아가도 편안했고, 옆에서 보며 많이 배우게 되어 이젠 부부가 아기를 울리지않고 능숙하게 목욕을 시키게되었어요.
인상깊었던 것은 아기돌볼 때 내 아이,내 손주처럼 진심으로 예뻐해주시고, 일자체를 즐기며 긍정적으로 해내셨어요.

2주간의 조리원생활덕분에 몸이 많이 회복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오니 산후조리가 도루묵이 된 것처럼 아프고 힘들었어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할수있고, 가정이 행복할수있잖아요. 산후도우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거 같아요.
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기에 어떤 이모님을 만나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텐데요. 저는 좋은 이모님을 만나서 하나님께 감사해요.

여전히 막막하고 힘든 첫아이 육아이지만 힘내서 해보렵니다!!
둘째 낳으면 또 뵐수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