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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운 8월 3주동안 이사례 관리사님과 아기를 봤던 초보 엄마입니다.
우선, 저는 관리사님을 한 번 변경하여 이사례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맘카페에서 관리사님을 이미 추천 받았지만 나와 맞지 않으면 바꾸는 것도 일이겠다 싶어 따로 지정하지 않아 다른 관리사님과 하루 같이 지내고, 변경하여 이사례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도 연락을 주시며 제 상태는 어떤지 물어봐주시곤, 월요일에 뵙자고 하셨는데 9시 출근임에도 8시 40분 정도에 미리 오셔서 간밤에 잘 잤는지 아기는 어떤지 저는 어땠는지 항상 물어봐주셨습니다.
저도 집안일에 깔끔떤다고 생각했는데 관리사님은 제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깔끔하게 관리해주셨습니다.
아기 설거지를 할 때는 고무장갑을 따로 쓰신다고 하셔서 와 이렇게 위생적이시구나 했었어요. 저는 맨손으로 했는데 맨손으로 하면 거칠어져서 아기 만질 때 아기 피부가 연약하니 다칠 수도 있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주방일 역시 퇴근하시고 주방을 바라보면 흔적도 없이 주방식기도 깔끔하게 정리수납 해주고 가셨고, 식사도 저는 가리는 것 없이 다 잘 먹으니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맛있는 반찬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조미료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데 선생님께서 맛깔나게 음식을 해주셔서 3주동안 유축 할 때 모유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유축하면 40~60ml 나왔는데 이제는 120~140ml까지 나와요!
아기 케어할 때 저는 현재 유축모유로 아기 수유를 하는데 저 스스로 젖양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관리사님께선 유축해서 이정도 나오면 젖양 많은거라고 해주시고, 단유에 대해 고민할 때도 남편 출산휴가까지 있으니 길게 보라고 조언도 해주셨어요.
아기 배꼽 관리는 물론, 저희 아기가 황달수치가 9.6으로 높은 상태로 조리원에서 퇴소했는데 관리사님께서 제가 황달로 걱정할 때 이런저런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위안이 되었어요ㅠㅠ 아직은 황달기가 빠지려면 조금 멀었지만 그래도 처음 관리사님을 만났을 때보다 황달수치가 줄어들어 계속 지켜보려고 합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아기 배꼽도 예쁘게 아물고 중간에 농가진이 생겼을 때도 함께 병원에 동행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친정엄마보다도 더 의지를 많이 했어요.
초보 엄마는 아기의 니즈를 파악하는 자체가 쉽지 않았는데 선생님께선 아기를 빨리 파악해주셔서 저에게 저희 아기는 어떤 아기인지 말씀도 해주셨고, 제가 수유 일지를 작성하는데 보시고서는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어떤부분은 잘 했는지 말씀도 해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아기에게 유축모유 젖병수유를 하고 트림을 못 시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트림 시키는 다양한 방법도 알려주셨고, 관리사님이 계셔서 아기를 맡기고 쉰다기보다 관리사님의 노하우를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아기에게는 항상 좋은 말만 해주셔서 마지막 날엔 듣고 많이 눈물이 났어요. 아기가 모르는 것 같아도 천재라고 하시면서 노래도 많이 불러주시고, 예쁜 사람, 똑똑이라며 아기를 정말 많이 예뻐해주셨어요. 엄마인 저는 새벽에 아기가 힘들게 해서 못 자면 짜증이 많이 났지만 선생님은 그런 내색 하나 없이 아기를 봐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잠은 등 대고 자는거야, 맘마는 눈 뜨고 먹는거야 이런 말씀을 아기에게 해주셨는데 이 말의 뜻을 지금 생각해보면 누워서 잘 수 있게 해주고, 수유할 때 정신 차리고 끝까지 먹을 수 있게 알려주는 말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사님에게 육아 관련으로 많이 배웠지만, 인생의 선배로서도 많이 배울 수 있는 3주였던 것 같아요.
초보엄마이고 주변의 도움 없이 내 힘으로 육아를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스스로 힘들게 했던 적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관리사님께서 저에게 잘하고 있다고 잘 할거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아가 많이 예뻐해주시고,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어요. 둘째 생기면 그 때는 먼저 연락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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