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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에 첫째를 출산하며 산모119에서 도움받았고,
7살 터울의 둘째 출산을 앞두고 고민없이 다시 한번 산모119로 연락드렸어요~ 대표님께서 기록한거 보시고는 기억해주시더라구요~ 둘째 임신도 엄청 축하해주시고, 대단한 일을 했다며 칭찬해주셨어요ㅎㅎ
둘째도 완모가 목표라 모유수유에 도움주실 수 있는 분을 부탁했더니 성백숙 이모님을 배정해주셨어요.
4주간 경험해본 우리 이모님은요~
1. 성격이 좋으세요~ 호탕하고, 재미있고, 따뜻하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세요! 가족같이 생각하라고 하신답니다^^
2. 음식솜씨가 좋으세요~ 집에 있는 식재료로 반찬 뚝딱, 장봐서 온 재료로 요청드리는 음식 뚝딱 만들어주셨어요. 모유수유때문에 잘먹어야한다며 음식에 더욱 신경을 써주셨고, 직접 들깨를 가져오셔서 믹서기에 갈아서 들깨미역국도 끓여주시고, 아기 있는 집에서 생선굽기 힘드니 직접 이모님 집에서 구워와 주시는 등 생각지도 못한 호사(?)를 누렸답니다ㅠ
3. 아기를 예뻐해주세요~ 직업이라서 하는게 아니라 진짜 아기를 예뻐하셔서 이 일을 하시는구나 싶었어요. 늘 다정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아이이름 불러주시고 아이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잘 파악해서 말씀해주시고 등센서때문에 안겨자야만했던 아이를 참 많이 안아주셨답니다ㅠ (이모님 어깨 걱정ㅠ)
이모님 처음 오신날이 생각나네요.
소파에서 수유하는데 목, 어깨, 등 만져보시더니
손수건으로 목 감싸주시고 계속 주물러 주셨어요.
수유하느라 몸이 많이 힝들고 아팠는데 (신랑도 신경쓰지 않는 엄마 몸을) 이모님이 챙겨주시니 얼마나 감동이게요~
둘째고, 신랑이 육아후직 중이라 이모님의 빈자리가 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바로 다음날부터 느꼈답니다ㅠㅋ(신랑이 점심밥을 안차려줬어요ㅠ 뭐라하니 밥이랑 국안 차려줬어요ㅠㅋㅋㅋ)
이모님께 받은 사랑과 애정 기억하며
시아 잘 키우겠습니다!! 시아의 좋은날마다 이모님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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