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춘천] 김옥남 산후관리사님 추천합니다.
지점 춘천/가평점
작성자 김은지 작성일 2026-06-22 11:18:07 조회수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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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퇴소 첫날부터 관리사님이 오셨는데 안오셨으면.. 눈물 나왔을 것 같습니다..ㅎㅎ
분유포트 끓인물은 커녕 씻어놓지도 않고, 분유도 한번도 안타보는 등 아기 맞을 준비가 부족한 상태였는데 허둥지둥하는 저를 잘 이끌어주셔서 든든했습니다.

답답하셨을텐데 아기 케어할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등 위생관리에 힘쓰셨고 특히 제일 감사했던 부분은 아기를 정말 소중히 다뤄주셨습니다.
공주님이라고 부르시며 존대까지 해주시고 칭찬이랑 리액션도 많이 해주시고
등센서 있는 아기라 내려놓으면 계속 울었는데 팔이 아프실텐데도 몇시간이고 엄마인 저보다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도 관리사님의 나긋나긋한 노래 소리가 귀에 맴도네요 ㅠㅠ

그리고 시어머니 오신다고 제가 집안 전체를 뒤집어서 청소하는데 말씀도 안드렸는데 나서서 도와주시고 어머니 대접할 반찬까지 만들어주셨습니다 ㅠㅠ
관리 마지막날까지 산모님 이제 정신없을거라며 밑반찬을 만들어주셔서 관리가 끝나고도 2주나 더 관리사님 반찬으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멸치볶음, 버섯조림, 수육, 깻잎양념, 김밥, 샌드위치, 소고기뭇국, 김치찌개, 돈까스, 우엉, 황태국, 카레 등 먹고싶은거 말씀드리면 알아서 다 만들어주셨고
안먹던 애호박까지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국물까지 싹 긁어먹었고 특히 진미채랑 닭볶음탕은 최고였습니다!!! 이모님 손맛이 그립네요 ㅠㅠ

마지막날 기념으로 남기고 싶어 사진이랑 영상촬영 요청드렸는데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기가 그리울 것 같다며 눈물지어주셨던 김옥남 관리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아기에게 영상보여주면서 관리사님과의 추억과 인연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지나가다 뵙게되면 꼭 인사 드릴게요 ㅎㅎ
3주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