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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쌍둥이를 출산했고, 아이들이 미숙아라 하루에 10~12번, 쌍둥이다 보니 많을 때는 하루 24번까지 수유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출산 직후라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수유만으로 하루가 다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4주 동안 함께해주신 최임자산후관리사님을 만나고 정말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관리사님께서 오신 후 약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아이들의 수유 패턴이 안정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수유 횟수가 하루 6~7회 정도로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수유량도 처음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아이들도 더 안정적으로 먹게 되었고, 저 역시 계속 수유에 매달려 있던 시간이 줄어들면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단순히 돌봄만 해주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상태를 보면서 수유 리듬을 잡아주시고, 초보 엄마 입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빠르게 안정시켜주신 점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한 아이 케어 부분에서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오시면 바로 터미타임을 시켜주시고, 동화책을 읽어주시거나 계속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주시면서 상호작용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단순히 먹이고 재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깨어 있는 시간에는 눈을 맞추고 다양한 자극을 주는 방식이어서 아이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산모인 저에 대한 배려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출근하시면 가장 먼저 제 식사를 챙겨주셨고, 집에 있는 재료뿐 아니라 직접 식재료를 가져와 산모식을 만들어주실 때도 있었습니다. 점심도 항상 넉넉하게 준비해주셔서 저녁까지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 배달음식을 거의 먹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냉장고에 재료가 부족한 날에도 냉동실 재료를 활용해서 국이나 간식 등을 챙겨주시는 등 하루 한두 가지는 꼭 만들어주려고 하시는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산모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단순히 식사를 챙겨주는 수준이 아니라, 제가 잘 먹고 잘 회복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또 4주 동안 함께 지내면서 불편하게 느껴지는 말이나 행동이 전혀 없었습니다. 어떤 부분도 강요하거나 부담을 주는 말투가 아니라 항상 배려하는 방식으로 말씀해주셔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라 누군가와 오래 함께 지내는 것이 걱정되기도 했는데, 오히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며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요즘 산후관리사 관련해서 안 좋은 이슈들도 종종 접하다 보니, 사실 처음에는 저 역시 걱정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관리사님과 함께하면서 그런 걱정이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아이를 대하는 태도나 산모를 대하는 방식 모두에서 신뢰가 느껴졌고, 오히려 “좋은 관리사님들이 훨씬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부 사례들 때문에 전체가 부정적으로 보이거나, 산모들 역시 불안감을 갖게 되는 부분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책임감 있고 진심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이번 경험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4주는 단순한 산후도우미 서비스가 아니라, 아기 케어와 산모 회복 모두에서 정말 큰 도움을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출산 후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좋은 분을 만나 정말 감사했고, 고민하시는 분들께도 충분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최임자 관리사님 진심으로 너무 감사했습니다.
쌍둥이라 셋째 계획은 없지만, 만약 셋째가 생긴다면 꼭 저희 아이를 다시 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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