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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는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는 것이 불편할 것만 같아 도우미 서비스 없이 남편과 단둘이 아이를 돌보았으나 둘째는 힘들것 같아 주변 지인들의 추천을 통해 산모119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두 명의 지인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안재옥 이모님을 적극 추천하여서 임신 10주때부터 산모119에 연락하여 안재옥 이모님을 꼬옥 모시고 싶다고 여러차례 말씀드려 놓았습니다. (^^)
집에서는 거의 말이 없고 에너지 충전하는데에 힘쓰는 부부인지라 타인과 함께 집에 머무는 것이 불편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하였는데 막상 함께 지내보니 이모님께서 전혀 불편하지 않도록 많이 배려 해주셨어요. 이모님 덕분에 하루종일 잠을 푹 잘수도 있었고, 육아하느라 대충 떼우던 점심도 든든히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그동안 밀린 각종 업무들을 보러 외출하기도 수월했습니다.
이모님께서 워낙 아이를 예뻐해주시고 세심하게 돌보아 주신 덕에 한달 동안 맘 편히 쉬고 회복할 수 있었어요. 항상 아기를 안고 토닥여주시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봐주시고 따뜻한 목소리로 말 걸어주신 덕에 아이가 무럭무럭 잘 자란거 같아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휴대폰도 일절 사용하지 않으시고 오로지 아이 케어에만 집중해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고 스스로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요리는 또 어찌나 잘하시는지 .. 맘같아서는 해주셨던 모든 요리의 레시피를 다 전수받아 배우고 싶었는데 맘과는 다르게 매일 매일 피곤한 몸뚱이 때문에 잠만 자기 일쑤였던터라 이모님께 요리를 배우지 못한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 첫째 아이도 이모님이 해주신 음식 너무 잘 먹었어서 아이 저녁식사 먹이기도 수월했어요.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시댁 친정 도움 받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좋은 이모님과 함께 아이를 돌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든든했습니다. 이제 이모님이 집에 안오신다고 생각하니 불현듯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 짧은 기간이지만 제가 참 많이 의지했나봅니다! 이모님의 섬세하고 따뜻하신 마음 잊지 않고 두 아이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한 달간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자신있게 안재옥 이모님 추천드립니다 !
항상 건강하세요 이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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