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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 관리사님의 좋았던 기억으로 둘째도 고민없이
산모119에 산후 도우미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관리사님을 만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관리사님처럼 좋으신분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에요!
처음 집에 방문하셧을때 첫질문부터 이분은 찐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질문부터가 다른분들과 달랐거든요!
그 예감은 틀리지 않았어요~
제의견은 충분히 존중해주시면서 또 필요한 조언은 빼먹지 않고
알려주시고
가장 중요한건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신다는게 너무나 와닿았어요
그래서 사람을 잘 못믿는 제가 관리사님에게 믿음이 생겨서 외출도 참 많이 했다죠^^;;;
사실 병원 외에 외출 계획도 없었고 이 외출 일정마저도
신랑이 제가 병원 가있는동안 반차를 쓸 생각이였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이 마음 편히 다녀왔답니다
놀아달라고 기저귀 갈아달라고 재워주라고 수시로 불러
식사 준비와 청소 할 시간도 마땅치 않았을텐데
어찌나 손이 빠르시고 숙련되셧는지 매번 어느새 다 정리가 되어있어 놀라웠어요~
또 퇴근하시고 첫째가 오기전에 제가 둘을 보기 편하게 수유시간을 맞춰주시는 등 정말 섬세한 케어에 늘 감탄했어요
말 많은 첫째 귀찮아 하시지 않고 예뻐해주셔서
끝나고 오시지 않은데 첫째가 관리사님 언제 오시냐고 얼마나 물었는지 몰라요
넘치는 사랑으로 따뜻하게 저와 첫째 둘째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려요~
식사도 입에 너므너므 맛있게 먹어서 살이 쪄버렷다는ㅠㅠ
없는 재료로 맛있는 식사 준비도 늘 감사했답니다!
이제야 잠깐의 짬으로 후다닥 쓰는 정신없는 후기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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