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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낳고 첫째케어까지 걱정하다가 산모119업체에 도우미 신청했어요.
산후도우미 신청할때 청소, 아기케어 등 걱정이 많았는데 첫날 보고 연장까지 생각이 들 정도 믿음이 가는 분이였어요.
청소는 매일 청소기와 물걸레로 먼지 청소 해주셨구요.
부지런하신 분이라서 주방이나 창틀, 현관 등 더러운곳 보이면 틈틈히 청소해주셨어요.
반찬도 첫째가 있어 걱정했는데 거의 매일 2-3가지해주셔서 따로 요리를 안해도 됐어요.
먹는거나 재우는거나 아기 케어도 잘해주시고 경험도 많으셔서 뭐가 불편한지 금방 아시더라구요.
한번은 예방접종으로 병원가서 몸무게 재는데 아기가 혀를 내미는걸 보시더니 얼른 안아서 속이 불편한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안자마자 바로 분유를 게우더라구요. 그거 보고는 진짜 신기하기도하고 아기 관찰을 잘하시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의사선생님한테는 제가 생각지도 못한부분들 꼼꼼히 다 물어봐주시더라구요.
산모케어도 먼저 찜질팩준비해주셔서 팔다리나 허리에 하면 좋다고 챙겨주시고 관리사님 오실땐 엄마가 잘 쉬어야한다면서 푹자고 잘쉬게 도와주셨어요.
벌써 20일이 지나 다음주면 끝이라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네요. 문지우관리사님 그동안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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