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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이 관리사님께 감사한 마음에 몇 자 적어 봅니다
식사 부분은 늘 대접받는 느낌으로 예쁘게 담아 주셨고 매번 머 해달라고 말하기 그랬는 데 며칠 후 취향 파악하셨는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음식들이 다 맛있고 왠지 정성이(손맛) 더 들어 간 느낌이었어요 청소는 말할 것도 없이 잘해 주셨고요
젤 좋았던 것은 아기 캐어 부분인데 늘 예쁜 말 좋은 말해 주시고 모유 수유하면서 먹는 양이 보이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보충도 하고
아기가 울 때 안 달래지면 물리다 보니 수유 텀이 길지 않았는데 오신 첫날 수유 텀을 늘려 보자고 하시더니 바로 그날부터 말하신 데로 수유 텀을 늘려 주셨고 보충도 한 번도 안 했네요
관리사님 오시기 전까지 완모 할 수 있을까? 혼합으로 가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 고민을 덜어 주셨습니다
아기가 잠투정도 심하고 많이 울었는데 관리사님 만 계시면 순한 맛이 되어 신기할 정도였네요 정말 아기 전문가 같았어요
뒤늦게서야 만나게 된 관리사님 못 만났으면 어쩔뻔했을까 이렇게 잠깐이라도 인연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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