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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둘째를 출산하면서 정부 지원을 받아서 산모119에서 산후도우미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저는 1달 이용했고 눈 깜짝할 사이에 1달이 금방 지나 갔어요ㅎㅎ
처음에는 코로나도 있어 외부인이 오시는것이 조금 꺼려 지기도하고 부담스러워 조금은 망설였지만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관리사님께서 오시면 가장 중요한 것이 위생, 산모, 아기케어였어요.
관리사님께서는 10-15분 전에 도착하셨고 오시면 환복하시고, 화장실에서 손부터 씻으세요.
그리고 마스크는 외부에서 쓰신건 가방에 넣어 두시고 저희 집에서는 새 마스크를 사용하셨어요.
코로나 이기도하고 신생아 케어할 때는 위생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빨래도 아기빨래, 부부빨래 구분하여 세탁하시고, 아기빨래는 삶아서 해 주셨는데 삶기전에 빨래 하나씩 보시면서 애벌빨래 하시고 삶으셨어요
그리고 세탁기에 넣어 탈수 헹굼으로 마무리해 주셨어요.
방수매트는 세탁기 돌리면 망가진다고 손으로 빨아 주셨어요(방수매트은 매번은 아니고 2번 정도 대소변이 묻었을때만)
식사 냉장고에 식재료를 넣어주면 재료 보시고 뚝딱뚝딱 요리해 주시는데 손도 빠르시고 음식도 제 입맛에 맞게 싱겁게 조리해 주셨어요.
그리고
이용기간중에 결혼기념일도 있었는데 몸조리 중인데다 코로나로 인해 어디 나가서 외식도 못한다고 기분이라도 내야 한다면서
특별식도 해 주셨어요.
물론 기념일이 아니었을때도 음식은 잘 해 주셨답니다.
여러가지로 너무나도 만족한 산후도우미 관리사님 정말 감사드리고 김희선 관리사님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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