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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산이라 이래저래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친구가 산모도우미119를 추천해주더라구요
저는 낯가리는 성격이라 이모님이 오시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모님이 편하게 대해 주셔서 정말 괜한 걱정을 했다 싶더라구요
아기를 제가 맘놓고 맡길 수 있도록 너무 소중하게 돌봐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이모님 아침에 오시면 바로 아기 주변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제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아기침대는 거실로 옮겨놓고 근무 시작하셨지요
아기보시는 짬짬이 집안 정리도해주셔서 감동이었구요
이모님이 요리까지 너무 잘하셔서 입이 호강했어요
사놓은 재료로 다양한 반찬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먹고싶은거 있으면 재료만 사다놓으면 척척 다 해주셨어요
그리고 오시자마자 옷 갈아입으시고 마스크도 계속 쓰고 섬세하게 신경써주심에 감사했어요!
이모님이 너무 능숙하고 편하게 목욕을 시켜주셔서 베테랑은 다르구나 느꼈답니다
지금은 오롯이 저혼자 아기 케어하는데 이모님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여선실 이모님 10일동안 산후조리 잘 했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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