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둘째 산후도우미 20일 이용하고 너무 만족해서 추천글 남겨요.
산모도우미119에서 김연숙실장님께 받았는데 12년 경력이셔서 그런가 센스있게 너무 잘해주셨어요.

도우미 업체에서 제가 사는 지역인 둔곡을 잘 안 들어온다고 들었는데
산모도우미119는 원하는 날짜에 들어올수 있다고 해서 맘편히 계약했어요.
이모님이 목동에 사시는데 먼 둔곡까지 와주셨어요.

우선 이모님이 아기를 좋아하셔서 너무 예뻐해주셨고 첫째 어린이집 물품(수저통, 물병, 낮잠이불, 빨래감)도 매번 설거지, 세탁 해주셨어요. 첫째가 아파서 가정보육할때도 점심, 간식 다 챙겨주셨어요. 아기젖병도 매번 열탕소독 해주시고 유축기, 좌욕기도 챙겨주시고 매일매일 따뜻한 밥 먹을수 있게 밥 지어주시고 국이며 반찬 등 너무 맛있게 해주셔서 영양보충 잘 했어요.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아기를 맡기고 나가도 걱정이 없었어요. 첫째 등하원, 산책, 병원진료 등 둘째를 놓고 나갈 일이 많았는데 아기 자는동안 집안일 다 해주시고 울때는 안아서 달래주시고 수유, 기저귀, 목욕 등 알아서 척척 해주시고 예뻐해주시니 맘편히 맡기고 개인적인 일도 보고 오고 가끔은 커피한잔도 마시고 즐겁게 지냈어요.

산후도우미 알아보고 계신 분 있으면 산모도우미119 추천해요. 지정이모님이 아니어도 워낙 베테랑 관리사님도 많고 첫째 했던 산모들이 둘째, 셋째도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