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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변사람들이 정임이 이모한테 산후도우미를 받은 친구들이 5명정도 였습니다.
소개를 받아서 지인들이 너무 관리를 잘해주셔서 또 소개소개 이런식으로 주변에 산후도우미를 받은 친구들이 많이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첫째때도 예약을했지만 예약이 안되서 다른분을 하고 이번 둘쨰를 낳고 미리 예약을해 이번에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
일단 첫째때도 산후 도우미신청을해 썼었는데 엄청 마음에 든다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3주동안 지내면서는 정말 친정엄마처럼 챙겨주시는 모습이 감사드렸습니다.
첫째가 방학이 일주일있어서 같이 보냈는데 애기가 아파 밥을 먹지 못하니 죽도 만들어주시고 , 같이 색칠공부등 재미난 놀이도 같이 해주셨습니다.
또한 남편 저녁밥까지도 김치찌개 참치찌개 등등 먹을수 있는것들도 해주셨고 ,
집안청소는 물론 첫째 반찬까지도 신경써주셨습니다.
또 신생아 케어는 물론 병원에 같이가서 두상때문에 머리를 한쪽으로 눕히지말고 반대로 눕히라는 말씀을 듣고도
집에와서 항상 저희 둘째를 머리를 신경써써 눕혀 주셨습니다.
또 가장좋은점은 이제 산후도우미님이 가시면 제가 혼자 케어 해야하니 수유텀이라든가 , 애기가 울면 잔깐 안았다가 또 다시 내려놓으시면서 엄마가 힘들지 않은 육아를 할수 있도록 최대한 맞춰 주셨습니다.
이모님은 삼주하고 끝나시지만 산모님은 계속 케어를 해야하니 자꾸 안아주고 걷고 흔들고 등등 하면 지금은 당장 편하지만 나중에 도우미님이 없고 가면 제가 온전히 다 해야하니 그런것 까지도 신경써 주시면서 아이를 케어 해주셨습니다.
또 모유수유 직수를 할수있도록 자세라든가 물도 많이 먹어야한다며 알려주시고 애기가 물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첫째 어린이집 등하원도 직접 해주시고 산모는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필요한 먹거리라든가 이런것도 직접 사다 주셨으며 , 음식도 한가지가 아닌 여러가지로 좋아하는것들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
모유수유에 좋은 음식들로도 해주셨으며 음식솜씨도 정말 최고입니다 !! ^^ ㅋㅋㅋㅋ
항상 출근은 아홉시지만 매일 훨씬 일찍오셔서 첫째 등원도 신경 써 주셨습니다.
저희딸이 30개월인데 이모님이모님 하면서 잘따랐습니다 ~!!
마지막날도 반찬 많이 해놓고 가신다고 잘 챙겨먹어야한다면서 저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산후후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
만약 다음 셋째를 낳게 되면 그때도 정임이 이모한테 쓸 계획입니다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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