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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산후 이모님 서비스를 신청했고,
어미모를 통해서 산모도우미119가 후기가 좋은걸 보고 업체에 신청했어요~
조리원퇴소한 다음날부터 신청했습니다
조리원 퇴소하고서는 그야말로 멘붕이었어요;;
아기가 우는데 어떻게달래야하는지..
수유자세는 어떻게하는지.. 익숙하지가 않아서 힘들고
끼니도 챙겨먹기어렵더라구요
그와중에 손목은 계속 아프고 앉을때도 조금불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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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저에게 도우미님은 한줄기 빛이었어요ㅋㅋ
오셔서 애기방정리, 용품정리도 삭 해주시고
들어가서 무조건 쉬고 나오지말라고 하시고요
(근데 첫날은 제가 넘 어색해서 왔다갔다 계속 했네요)
반찬이랑 국 음식 모두 맛있게 만들어주시고
아기도 잘 달래주시고 너무 예뻐해주셨어요ㅎㅎ
젖병 소독하는법 분유타는법도 잘 알려주시고
수유텀도 늘려서 3시간 텀 잡혀서 편했어요
청소도 깨끗이 해주시고
아기맡기고 바람도 쐬고 했어요
서비스가 좋아서 정부지원3주에 사비로 2주연장했어요~
너무 편하게 지냈어서
이모님 가시면 어쩌나 벌써부터 걱정이됩니다ㅠㅠ
몸이 좀 나아지면서 애기 얘기도 공유하고 수다도많이떨어서
이모님하고 정이 많이들었네요.. 헤어짐이 아쉬울정도로요
덕분에 산후우울증 예방도 많이됬고
육아하다가 눈물도 났는데 위로도 많이해주셧어요
산모도우미119 업체도 전화안내 카톡안내 친절하게 해주셔서 서비스도 넘 만족스럽고 좋았네요​
추천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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