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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는 조리원 나와서 친정에 있느라 산후도우미를 이용하지 않았는데 둘째는 첫애 때문에 산후도우미를 신청해야겠어서 지인의 소개로 강숙자 이모님을 추천 받아 신청했습니다.
조리원 퇴소하기 전에 업체에 전화해서 날짜 얘기하는중에 이모님이 그 날짜에 맞춰서 안될 수도 잇다는 소리에 이모님때문에 여기로 신청한건데 무조건 강숙자 이모님이여야만 한다고 기다리겠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나 이모님보자마자 너무 유쾌하시고 행복 에너지가 넘치셔서 함께하는 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손도 빠르고 깔끔하신 성격에 집을 항상 깨끗하게 치워주시고 정리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음식은 정말 다 맛있게 잘 해주시고 특히 미역국이랑 멸치볶음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까지 물어보고 배웠어요.
그리고 아기를 진심으로 너무 예뻐해주시는 모습에 믿음이 더 갔어요. 첫 애한테도 친근하게 말 걸어주고 잘해주셔서 이모님 오실때마다 첫 애가 현관에서 얼른 들어오라고 인사 할 정도였어요. 아기를 보듬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목욕할때는 울지않도록 웃으면서 이야기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중간 중간 맘편히 잠도 자고 쉴수 있었어요.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려서 마지막엔 계속 쭉 같이 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 너무 아쉬웠어요 이모님~^^
강숙자 이모님 제 주변에 정말 무조건 소개할 생각이예요! 강력추천!!
좋은 인연으로 이모님 알게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모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종종 안부인사드릴께요^^ 함께 있는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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