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출산 한달 전 쯤 최복자 이모님께 예약을 했습니다~
전 둘째 출산이고 첫째때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산후관리사분 도움 없이 엄마가 도와주셨었는데 많이 힘들었던 기억도 있고 첫째까지 같이 돌봐야 해서 최대 4주를 예약했습니다

결국엔 이모님이 너무 좋으셔서 2주 연장해서 총 6주를 도와주셨구요
지금 아기 100일이 조금 덜 되었는데 이모님 와주실때가 참 좋았구나 계속 생각이 나네요 ㅠㅠ

먼저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아기를 정말 잘 돌봐주셨어요~!
제가 수유하는 시간 빼고는 계속 이모님이 돌봐주셨고, 아기를 참 예뻐라 하시면서 봐주셨습니다

그리고 청소며 빨래 음식 등등 제가 부족한 부분을 말씀 드릴것 없이 다 알아서 잘해주셨어요
손도 무척 빠르셔서 언제 하신지 모르게 음식도 다 해놓으시고
제가 수유할 때도 쉬지 않으시고 첫째랑도 놀아주시고
이모님 가시기 전 저랑 첫째 저녁까지 다 차려주시고 설거지도 다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전 수유시간, 밥먹는시간 빼고는 거의 방에서 쉬거나 자거나 했네요 ㅋㅋ

6주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